
[CBC뉴스] 국가안보실은 최근 급변하는 국제 정세에 대응하기 위해 경제안보 실무 점검회의를 신설하고,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첫 회의를 열었다고 발표했다. 이번 회의는 오현주 안보실 3차장의 주재로 진행됐으며, 정부와 민간의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경제 안보 이슈에 전방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정부에서는 재정경제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외교부, 산업통상부, 중소벤처기업부가 참석했고, 민간에서는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제인협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등 경제단체와 현대자동차, 포스코퓨처엠, 솔브레인, 동양AK, 성림첨단산업 등 기업 관계자가 자리했다. 또한, 한국재료연구원,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한국연구재단 등 연구기관도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지정학적 불확실성 심화와 주요국 간의 공급망 및 기술 관련 전략 경쟁 확대에 따른 경제안보 현안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주요국의 수출통제 등 경제안보 조치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와 민간이 함께 위험 요인을 진단하고 대응 역량을 강화할 필요성에 공감했다.
특히, 지정학적 리스크와 공급망 불안이 구조화되는 상황에서 핵심 품목과 전략기술의 안정적 확보 및 경쟁력 유지가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으며, 국제 공조를 통해 경제안보 리스크에 대응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또한, 핵심 광물의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를 위해 중소기업의 역할과 정부 정책 간의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라는 데 공감했다.
안보실은 이 회의를 정례화하고, 글로벌 경제안보 리스크 상시 점검 및 공유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오현주 차장은 "경제와 안보 이슈가 하나의 영역으로 결합하고 있다"며, "정부와 민간이 원팀으로 협력해야 경제안보 역량이 실질적으로 강화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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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