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03-10
BTS, 정규 5집 ‘아리랑’ 컴백 기념 팝업…전통 미감 입은 굿즈로 팬 만난다
![방탄소년단(BTS) '아리랑' 팝업 판매 상품[하이브 제공]](/news/photo/202603/555351_376622_241.jpg)
![방탄소년단(BTS) '아리랑' 팝업 판매 상품[하이브 제공]](/news/photo/202603/555351_376623_2421.jpg)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정규 5집 ‘아리랑’(ARIRANG) 발매를 기념해 한국 전통 미감을 현대적으로 풀어낸 팝업스토어를 연다. 앨범 콘셉트에 맞춘 한(韓) 문화 굿즈를 통해 글로벌 팬들에게 ‘한국의 미’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10일 “정규 5집 ‘아리랑’ 발매일인 20일 오후 1시부터 다음 달 12일 오후 8시 30분까지 서울 중구 신세계백화점 본점 더 헤리티지와 용산구 하이브 사옥에서 팝업 ‘아리랑’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팝업의 핵심은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의 협업이다. BTS는 신보 제목 ‘아리랑’에 걸맞게 한국 전통의 미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상품을 선보인다.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의 상품 브랜드 ‘뮷즈’(MU:DS)와 손잡고 제작된 협업 굿즈를 통해 한국 문화의 미를 담아내고, 이를 전 세계 팬들에게 알리는 데 힘을 싣는다는 취지다.
협업 상품 외에도 후디, 볼 캡 등 일상에서 활용 가능한 다양한 패션·라이프스타일 아이템이 준비된다. 전통 요소를 모티프로 하면서도 실용성과 트렌드를 겸비한 디자인으로, K-팝 팬덤과 일반 소비자 모두를 겨냥한 구성이다.
BTS는 20일 오후 1시 ‘아리랑’을 전 세계 동시 발매한 뒤, 다음 날인 21일 오후 8시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무료 컴백 공연을 연다. 앨범과 팝업, 대규모 무료 공연을 잇달아 선보이며, 음악과 문화, 현장 경험을 아우르는 ‘멀티 레이어’ 컴백 프로젝트로 글로벌 팬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 2026-03-09
BTS 광화문 공연 앞두고 ‘매크로 티켓 사기’ 수사…경찰 4천800명 투입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컴백을 알리는 홍보물[연합뉴스 자료사진]](/news/photo/202603/555351_376455_2756.jpg)
경찰이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광화문광장 컴백 공연을 앞두고 티켓 예매 과정에서 자동입력반복(매크로) 프로그램이 악용된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에 나섰다. 공연 당일 최대 26만 명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경찰은 4천800명을 현장에 투입해 대규모 안전 관리에 돌입할 계획이다.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은 9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티켓 발매 관련 범죄행위 3건을 수사 중”이라며 “매크로 의심 정황과 관련해 티켓 판매 주관사인 놀유니버스로부터 수사 의뢰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수사는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해 티켓을 부당하게 예매하거나, 이를 미끼로 한 각종 사기 행위가 잇따를 수 있다는 우려 속에 진행되고 있다. 실제로 온라인상에서는 ‘매크로로 대신 예매해주겠다’며 금전을 요구하거나, 티켓을 확보하지도 않은 채 판매를 가장하는 글들이 확산되고 있다.
박 청장은 “매크로를 이용해 티켓을 구매해 주겠다고 하는 것은 잘못하면 공범이 될 수 있고, 개인정보만 탈취해가는 상황이 생길 수 있다”며 “티켓을 판매한다고 돈을 달라고 하는 건 거의 사기”라고 경고했다. 이어 “피해자들이 적게는 15만 원에서 많게는 30만 원 가까이 티켓 판매 빙자 사기를 당했다고 신고한 사례가 있다”며 “또 다른 1건은 이번이 아닌 다음 공연 티켓 양도 사기성 범죄”라고 설명했다.
경찰은 대리 티케팅, 고가 되팔기, 허위·조작 티켓 판매 등 다양한 유형의 범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현재까지 관련 게시물 110여 건을 확인해 삭제·차단을 요청한 상태다. 박 청장은 “방탄소년단 공연 티켓 사기와 관련해 전담팀이 철저하게 대비하고 있고, 각 경찰서도 1∼2개 팀을 지정해 신속하게 모니터링하고 수사에 착수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연 당일 인파 관리와 안전 대책도 대폭 강화된다. 경찰은 기동대와 일선 경찰서 인력을 포함해 총 4천800명을 광화문 일대에 배치할 예정이다. 흉기 난동, 차량 돌진, 테러 등 돌발 상황에 대비해 경찰특공대를 전진 배치하고, 현장 주변에서 검문·검색을 실시하는 등 고강도 안전 관리에 나선다.
● 2026-03-09
‘BTS 월드투어 출발지’ 고양, 글로벌 공연도시 시험대 오른다

경기 고양시가 전 세계 팬들의 시선이 집중될 방탄소년단(BTS) 월드투어 첫 공연을 한 달 앞두고 교통·숙박·안전 등 전방위 행정지원 체계 점검에 나섰다. 고양시는 내달 9∼12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BTS 공연에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관람객 이동 동선과 안전 관리, 현장 운영 지원 등 전반적인 행정 대응 계획을 구체화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오는 20일 ‘통합 행정지원계획 보고회’를 열고 시 주요 부서와 경찰, 소방 등 유관 기관이 참여하는 합동 점검에 돌입한다. 이 자리에서 교통 통제와 혼잡 완화 대책, 비상 상황 대응 체계, 현장 민원 처리 방안 등을 논의하고, 공연 기간 중 가동될 통합 상황실 운영 방식도 조율할 예정이다.
관광객 급증이 예상되는 만큼 숙박·관광 인프라에 대한 사전 점검도 병행된다. 고양시는 관내 관광숙박시설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불법 영업이나 바가지요금 단속 등 소비자 보호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인근 상권과 연계한 관광 동선 안내, 다국어 안내 체계 강화 등 글로벌 팬들을 겨냥한 서비스 개선 방안도 검토 중이다.
고양시는 이미 대형 공연 운영 경험을 쌓아온 만큼 이번 BTS 월드투어 개막전도 무리 없이 소화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고양종합운동장과 킨텍스 일대, 이른바 ‘고양콘’ 클러스터에서는 BTS 제이홉 앙코르 콘서트, 진의 전역 후 첫 팬 콘서트, 오프라인 행사 ‘BTS 페스타’ 등 굵직한 K-팝 이벤트가 연이어 열렸다. 오는 9월에는 가수 임영웅 콘서트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BTS를 비롯한 글로벌 팬덤 중심 공연에 더해 가족 단위 관람객과 중장년층까지 아우르는 공연이 잇따르면서 ‘고양콘’은 특정 장르에 한정되지 않은 복합 공연 플랫폼으로 외연을 넓혀가고 있다. 시는 이를 통해 고양을 연령과 국적을 막론한 ‘전 세대 공연도시’로 자리매김시키겠다는 구상이다.
‘고양콘’이 국내 대표 대형 공연장 브랜드로 부상한 배경에는 공연장 부족이라는 환경 변화와 고양시의 선제적 정책 대응이 맞물린 점이 크다.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리모델링, 상암월드컵경기장의 공연 대관 제한 등으로 수도권 대형 공연장이 줄어들자 고양시는 고양종합운동장을 본격적인 공연 무대로 개방했다.
● 2026-03-05
“우리 7명이 계속 걸어갈 수 있다고 믿어요”…BTS, 광화문에서 완전체 귀환 예고
![방탄소년단(BTS) 광화문 광장 컴백쇼 포스터[넷플릭스 제공]](/news/photo/202603/555351_376004_2727.jpg)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20일 정규 5집 ‘아리랑’(ARIRANG) 발매를 보름 앞두고 완전체 귀환 의지를 공식적으로 밝혔다. 멤버들은 “저희 7명이 함께 이 길을 계속 걸어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팬들과의 약속을 다시 한 번 상기시켰다.
BTS는 5일 오전 5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복귀 공연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BTS THE COMEBACK LIVE | ARIRANG)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과거 콘서트장을 가득 메웠던 팬덤 ‘아미’(ARMY)의 응원과 함성으로 문을 연다. 이를 지켜보던 멤버들은 “진짜 보고 싶다”고 말하며 팬들을 향한 그리움과 애틋함을 드러냈다.
트레일러는 경복궁의 낮과 밤을 배경으로 전개된다. 고즈넉한 전통 건축과 BTS 멤버들의 실루엣이 어우러지며, K팝을 대표하는 그룹의 귀환을 한국적 미감 속에 담아냈다. 화면에는 ‘세계 최정상의 그룹이 돌아온다’, ‘그들의 귀환을 목도하라’는 문구가 등장해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BTS는 앨범 발매 다음 날인 21일 오후 8시 서울 광화문 광장 일대에서 대규모 컴백 공연을 연다. 연출은 2012년 런던올림픽 개막식과 미국 슈퍼볼 하프타임쇼 등을 맡았던 세계적 연출가 해미시 해밀턴이 총괄한다. 공연은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될 예정으로, 글로벌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정규 5집 ‘아리랑’의 타이틀곡 ‘스윔’(SWIM)은 삶의 파도 속에서 멈추지 않고 헤엄쳐 나아가겠다는 자세를 담은 곡이다. 밀려오는 흐름을 자신의 속도로 담담히 넘어가겠다는 다짐을 ‘삶에 대한 사랑’이라는 메시지로 풀어냈다. RM이 작사에 참여해 가사에 진정성을 더했다는 평가다.
● 2026-03-04
“삶의 파도에서 계속 헤엄치겠다” BTS, 5집 타이틀곡 ‘스윔’으로 컴백 예고
![방탄소년단(BTS) 5집 트랙리스트[빅히트뮤직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news/photo/202603/555351_375848_4935.jpg)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의 타이틀곡을 ‘스윔’(SWIM)으로 확정하고, 삶의 파도 속에서도 멈추지 않고 나아가겠다는 메시지로 글로벌 팬들을 다시 찾는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BTS는 오는 20일 발매되는 새 앨범 ‘아리랑’의 트랙리스트를 4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공개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스윔’을 비롯해 ‘보디 투 보디’(Body to Body), ‘훌리건’(Hooligan), ‘에일리언스’(Aliens), ‘FYA’, ‘2.0’ 등 총 14곡이 수록됐다.
빅히트뮤직은 “새 앨범은 방탄소년단의 정체성과 지난 여정에서 쌓인 정서를 아우르는 작품”이라며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여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송라이팅 세션을 열고 음악 작업을 진행했으며, 디플로(Diplo), 라이언 테더(Ryan Tedder), 엘 긴초(El Guincho) 등 글로벌 스타 프로듀서들이 참여했다”고 소개했다.
타이틀곡 ‘스윔’은 업비트한 얼터너티브 팝 장르로, 거센 파도처럼 밀려오는 삶의 흐름을 정면으로 받아들이기보다, 자신만의 속도로 담담히 헤쳐 나가겠다는 태도를 담았다. 작사에 참여한 리더 RM은 이러한 태도를 ‘삶에 대한 사랑’으로 풀어내며, “삶의 파도 속에서 멈추지 않고 계속 헤엄쳐 나아가는” 자세를 노랫말에 녹였다.
앨범의 첫 트랙 ‘보디 투 보디’는 공연장을 찾은 관객과 함께 호흡하며 즐기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곡으로, 무대 위 BTS의 에너지를 예고한다. ‘훌리건’은 세계를 누비며 스스로 길을 개척해 온 시간을 되짚는 내용이고, ‘에일리언스’는 새로운 세계를 향한 포부와 도전 의식을 담았다. ‘2.0’은 새로운 국면에 접어든 일곱 멤버의 현재를 보여주는 곡으로, 팀의 다음 챕터를 암시하는 트랙이다.
‘No.29’와 ‘메리 고 라운드’(Merry Go Round)는 반복되는 인생의 굴레를 버텨내는 이야기를 담아, 순환과 인내라는 테마를 풀어낸다. ‘노멀’(NORMAL)은 무대 안팎에서 느끼는 감정의 간극을 표현하며, 스타이자 한 인간으로서의 BTS를 드러낸다.
‘라이크 애니멀스’(Like Animals)는 본능적이면서도 뜨겁게 살아가려는 의지를 담았고, ‘데이 돈트 노 바웃 어스’(they don't know ’bout us)는 “우린 그저 우리일 뿐”이라는 자신감 있는 메시지로, 외부의 시선과 평가에 흔들리지 않는 정체성을 강조한다.
‘원 모어 나이트’(One More Night)는 황홀한 순간에 더 머물고 싶은 마음을 노래하며, ‘플리즈’(Please)는 어떤 상황에서도 함께하고 싶다는 솔직한 감정을 고백하는 곡이다. 앨범은 ‘인투 더 선’(Into the Sun)으로 마무리된다. 사랑하는 이에게로 “달려가겠다”는 고백을 주제로 삼은 이 곡은, 긴 여정 끝에 도달한 결심을 담아 엔딩 트랙 역할을 한다.
BTS는 앨범 발매 다음 날인 21일 서울 광화문 광장 일대에서 무료 복귀 공연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BTS THE COMEBACK LIVE|ARIRANG)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글로벌 팬들을 위해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될 예정이다.
● 2026-03-03
BTS 정국 집 20차례 찾아간 브라질 여성, 결국 구속기소…“사랑해서 그랬다”
![언제나 멋진 BTS 정국[연합뉴스 자료사진]](/news/photo/202603/555351_375777_4715.jpg)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을 지속적으로 스토킹한 브라질 국적의 30대 여성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서부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는 지난달 27일 브라질 국적의 A씨를 스토킹처벌법 위반과 주거침입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3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정국의 자택을 20여 차례 찾아가 초인종을 반복적으로 누르거나 우편물을 두고 가는 방식으로 접근을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수사 과정에서 “정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한 행동”이라고 주장했지만, 검찰은 이러한 행위가 상대방의 의사에 반해 반복적으로 이뤄진 만큼 스토킹 범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A씨는 지난해 12월 13일 정국의 집에 침입한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다가 석방된 뒤에도 같은 행동을 이어간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이후 정국 주거지 반경 100m 이내 접근을 금지하는 긴급응급조치를 내렸으나, A씨가 이를 어기고 다시 자택 인근에 접근을 시도하자 재차 체포해 지난달 19일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
● 2026-03-02
BTS 광화문 컴백행사, 정부 “현장 안전 확보에 모든 행정력 결집”
![[그래픽] BTS 서울 광화문 공연 인파 관리 방식(서울=연합뉴스)](/news/photo/202603/555351_375624_2220.jpg)
행정안전부가 21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리는 방탄소년단(BTS) 컴백 행사에 대비해 대규모 인파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정부는 병목구간과 지하철 역사 등 인파사고 위험이 큰 구역을 중심으로 사전 점검을 강화하고, 행사 당일에는 관계기관 합동으로 현장 상황관리에 나선다.
행안부는 11일 윤호중 장관 주재로 ‘BTS 컴백행사 인파 안전관리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열어 인파사고 방지 대책을 점검한다. 회의에는 행안부를 비롯해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국토교통부, 서울시, 서울경찰청, 서울소방재난본부, 서울교통공사 등 관련 기관이 대거 참석한다.
정부는 이번 회의를 통해 기관별 인파 관리·통제 계획과 비상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각 기관이 마련한 대책이 실제 현장에서 유기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세부 운영 방안을 조율할 방침이다.
행사 이틀 전인 19∼20일에는 행안부 주관으로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정부합동안전점검단’이 꾸려진다. 점검단은 광화문 일대 행사장을 중심으로 인파안전관리 위험 요소, 응급구조 체계, 교통 동선, 시설물 관리 등 전반적인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
특히 경찰은 광화문 일대를 가상의 ‘스타디움’으로 설정해 대형 경기장이 세워진 것으로 가정하고 외곽선을 통제하는 방식의 동선 관리를 준비 중이다. 지정된 통로로만 관람객이 출입하도록 해 무질서한 인파 이동을 최소화하고, 사고 위험을 줄인다는 구상이다.
행사 당일인 21일 오전에는 윤호중 장관이 직접 현장을 찾아 병목구간, 경사로, 계단, 난간, 지하철 역사 등 인파사고 발생 위험이 큰 장소를 최종 점검한다. 행안부는 현장 점검 결과를 토대로 필요 시 즉각적인 보완 조치를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 2026-03-01
BTS 광화문 공연날 경복궁 ‘휴궁’…국가유산청, 긴급대응반 가동
![서울 광화문과 월대 전경[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제공]](/news/photo/202603/555351_375531_3122.jpg)
![서울 숭례문[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제공]](/news/photo/202603/555351_375532_3150.jpg)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광화문 컴백 공연이 예정된 이달 21일, 경복궁과 국립고궁박물관이 하루 동안 문을 닫는다. 국가유산청은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궁·능 유산 긴급대응반’을 가동해 경복궁과 인근 국가유산의 안전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이다.
국가유산청은 1일 “방탄소년단의 공연이 열리는 21일 경복궁을 전면 휴궁하고, 주차장을 폐쇄해 출입을 전면 통제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복궁과 인접한 국립고궁박물관도 같은 날 휴관한다.
국가유산청은 공연 당일 경복궁 일대에 ‘궁·능 유산 긴급대응반’을 투입해 영추문·광화문·건춘문 등 주요 구간을 집중 점검하고, 현장 상황에 즉각 대응할 계획이다. 경복궁, 광화문, 숭례문 등 대표적 국가유산을 배경으로 행사가 진행되는 만큼 관람객과 문화유산 모두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는 것이다.
경복궁의 경우 공연 일주일 전부터 서울 종로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비상 연락 체계를 정비하고 외곽 순찰을 강화한다. 광화문 일대와 경복궁을 둘러싼 담장 상태를 점검하는 한편, 행사 전날까지 경복궁 내 주요 전각과 화장실 등 시설 전반에 대한 안전 점검도 진행한다. 공연 당일에는 경복궁과 주차장 출입을 전면 통제하고 전 직원이 비상근무 체제에 들어간다.
숭례문 일대에는 관람객과 보행자가 한곳에 몰리지 않도록 동선을 분리하고, 안전 관리 인력을 추가 배치해 인파 분산과 사고 예방에 나선다.
국가유산청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K-헤리티지’를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단계별 안전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실제로 BTS의 광화문 공연은 경복궁과 광화문, 월대, 숭례문 등 조선 왕조의 핵심 유산을 배경으로 펼쳐져 전 세계 시청자에게 한국 문화유산을 동시에 선보이는 대형 프로젝트로 평가된다.
국가유산청은 이번 공연을 계기로 늘어나는 궁궐·왕릉 관람객에 대응하기 위한 상시 안전 대책도 강화하기로 했다. 노후 폐쇄회로(CC)TV를 교체하고, 안전관리원과 직영 소방원 등 현장 인력을 확충해 사고 대응 능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최근 경복궁을 찾은 중국인 관광객이 안전관리원을 폭행해 논란이 된 사건과 관련해서는 외국인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다국어 관람 수칙 안내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관람 예절과 동선, 비상 상황 대처 요령 등을 여러 언어로 명확히 안내해 갈등과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취지다.
허민 국가유산청장은 “대규모 공연과 관람객 증가에 철저히 대비해 어떤 상황에서도 국민과 국가유산의 안전이 최우선으로 확보되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국가유산청은 지난달 25일 궁능 및 박물관 종합 안전 대책 회의를 열고 이번 BTS 공연을 포함한 대형 행사 대응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BTS는 이달 20일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을 발매하고, 다음 날 저녁 서울 광화문 광장 일대에서 컴백 기념 라이브 공연을 연다. 공연은 경복궁을 배경으로 광화문과 월대를 지나 광장 북쪽에 설치된 메인 무대까지 이어지는 동선을 활용해 약 1시간 동안 신곡과 히트곡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무대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된다. 경찰은 공연 무대를 중심으로 덕수궁 대한문까지 약 23만 명, 미디어파사드(LED 조명을 활용한 영상 연출)가 진행되는 숭례문 일대까지 최대 26만 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가유산청과 경찰, 지자체 등 관계 기관의 협업 아래 광화문 일대 전체에 대한 종합 안전 관리가 이뤄질 전망이다.
● 2026-02-28
BTS, 광화문서 1시간 꽉 채운다…신곡·히트곡 모두 선보이는 무료 컴백 무대
![그룹 방탄소년단(BTS)[빅히트뮤직 제공]](/news/photo/202602/555351_375472_292.jpg)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다음 달 21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여는 정규 5집 발매 기념 무료 컴백 공연에서 신곡과 기존 히트곡을 망라한 1시간짜리 무대를 선보인다. 소속사 하이브는 도심 한복판 야외 공공장소라는 특수성을 고려해 공연 시간을 1시간으로 정했다며 “안전하고 원활한 진행을 위한 적정 시간”이라고 설명했다.
28일 가요계에 따르면 하이브 산하 레이블 빅히트뮤직은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BTS THE COMEBACK LIVE: ARIRANG)에서 정규 5집 ‘아리랑’ 수록 신곡은 물론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은 기존 히트곡까지 아우르는 세트리스트를 논의 중이다. 이번 공연은 BTS가 3년 9개월 만에 새 앨범 무대를 전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자리로, 국내외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하이브는 공연 시간과 관련해 “공연 시간은 당사에서 결정한 사안으로, 안전하고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는 적정 공연 시간으로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광화문 공연은 일반 공연장과 달리 야외 공공장소에서 진행되는 특수한 환경의 공연”이라며 “무대 운영 전반, 관람객 안전 관리, 현장 통제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공연 시간을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 2026-02-27
‘26만 명 몰린다’…서울시, BTS 광화문 컴백공연에 초대형 안전망 가동

다음 달 2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방탄소년단(BTS) 컴백 공연’에 26만 명이 넘는 국내외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서울시가 인파 관리와 안전에 초점을 맞춘 종합대책을 가동한다.
서울시는 27일 ‘방탄소년단 컴백 행사 관련 부시장단 3차 점검 회의’를 열고 광화문광장과 세종대로 일대 전역을 대상으로 한 인파·시설·교통 통합 관리 방안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정상훈 서울시 행정1부시장은 “이번 방탄소년단 컴백 공연은 전 세계 팬들이 서울을 찾는 대규모 도심 행사인 만큼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면밀히 준비해왔다”며 “안전하고 품격 있는 서울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시는 공연 당일과 전후로 주요 병목 구간에 현장 통제 인력을 대거 배치해 시간대별·구간별로 순차적인 진출입을 유도한다. 특정 구간으로 인파가 한꺼번에 몰리지 않도록 동선을 분산하고,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을 위해 소방·응급 인력과 차량을 사전에 배치해 비상 동선도 확보할 계획이다.
서울시 재난안전상황실은 실시간 도시 데이터와 폐쇄회로(CC)TV를 활용해 인파 밀집도를 상시 모니터링한다. 광화문광장과 세종대로 일대 보행로, 도로시설물, 맨홀, 공사장 주변 등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구간에 대한 사전 안전 점검도 진행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정비한다. 메인 행사장 구역은 분야별 안전 전문가 자문을 거쳐 세분화해 관리한다.
장시간 현장에 머무는 관람객을 위해 공연장 주변 개방 화장실 894기를 확보했으며, 예매자 중 여성 비율이 남성보다 2배 이상 높은 점을 고려해 여성 전용 이동식 화장실을 추가 설치한다.
통신망 과부하에 따른 정보 접근 차질도 대비한다. 시는 공연 당일 광화문 일대 이동통신 사용량 급증으로 현장에서 교통·이동 정보를 확인하기 어려운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고 보고, 사전 정보 제공을 위한 ‘BTS 컴백 공연 교통·안전 종합안내’ 누리집을 구축한다. 오는 3월 11일 오픈 예정인 이 사이트에서는 교통 통제 구간, 대중교통 우회 운행, 지하철 무정차 통과 계획과 함께 화장실·현장진료소·안내소 위치 등을 한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외국인 관람객을 위해 스마트서울맵 기반 종합 안내지도를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4개 국어로 제공한다. 공연장 주요 이동 동선에는 외국어 소통이 가능한 안내 인력과 자원봉사자를 배치해 현장 문의 대응과 안전한 이동을 지원한다.
숙박·관광 수요 급증에 따른 ‘바가지 요금’ 차단에도 나선다. 시는 공연 기간 방문객 증가에 따라 숙박 요금 급등과 부당요금 발생을 막기 위해 숙박업소와 인근 관광상권의 가격 질서 관리를 강화한다. 공연장 주변 음식점·판매점·전통시장 등에는 가격표시제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부당요금 행위 예방을 위한 현장 계도와 단속을 병행한다. 방문객이 음식점·숙박시설 이용 과정에서 부당요금을 경험할 경우 즉시 신고할 수 있도록 ‘바가지요금 신고 QR’도 운영한다.
BTS 소속사가 3월 20일부터 4월 12일까지 진행하는 팬 경험 프로그램 ‘더 시티 서울’과 연계해 광화문광장을 중심으로 세종대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한강 등 도심 주요 공간을 잇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시는 글로벌 팬들이 공연 관람을 넘어 서울 도심 전반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도록 관광·문화 콘텐츠를 연계하겠다는 방침이다.
● 2026-02-24
“BTS 새 앨범 위해 많은 작업…지금까지 경력 통틀어 엄청난 작업 중 하나”
![팝스타 라이언 테더[원리퍼블릭 인스타그램 캡처]](/news/photo/202602/555351_375371_2016.jpg)
팝 밴드 원리퍼블릭의 리더이자 세계적인 프로듀서인 라이언 테더가 다음 달 공개되는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에 참여했다고 직접 밝혔다.
24일 가요계에 따르면 테더는 전날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원리퍼블릭 내한공연 도중 “최근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을 위해 많은 작업을 했다”며 “멤버들의 재능에 매우 놀랐다. 지금까지 경력을 통틀어 엄청난 작업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여러분도 분명 좋아할 것이다. 더 이야기하면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덧붙여 신보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라이언 테더는 비욘세, 에드 시런 등 팝스타들의 앨범을 제작한 히트메이커로, 아델의 ‘21’과 ‘25’, 테일러 스위프트의 ‘1989’에 참여해 그래미 시상식 ‘올해의 앨범’ 트로피를 세 차례 거머쥔 인물이다. 글로벌 팝 시장에서 상업성과 완성도를 동시에 인정받은 프로듀서가 BTS 정규 앨범에 본격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그는 이미 K팝과도 여러 차례 호흡을 맞춰왔다. 방탄소년단 지민의 ‘비 마인’(Be Mine), 블랙핑크 리사의 ‘록스타’(ROCKSTAR) 작업에 참여했고, 현재는 하이브와 파트너십을 맺고 새 보이그룹을 제작 중이다. 이번 BTS 정규 5집 참여는 테더와 하이브, 그리고 K팝 간 협업의 스펙트럼을 한층 넓히는 행보로도 읽힌다.
방탄소년단의 새 정규앨범 ‘아리랑’은 다음 달 20일 공개된다. 앨범에는 팀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총 14곡이 수록될 예정으로, 군 복무 공백 이후 선보이는 본격적인 그룹 활동 재개의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앞서 유명 DJ 디플로 역시 이번 BTS 앨범 작업에 참여했다고 밝히며 “세상을 놀라게 할 앨범이 될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 라이언 테더와 디플로 등 세계 최정상급 프로듀서들이 잇따라 합류하면서, ‘아리랑’이 글로벌 팝 시장을 겨냥한 대형 프로젝트로 완성되고 있다는 관측이 힘을 얻고 있다.
● 2026-02-23
BTS 티켓 1만원·대리구매 미끼…경찰 “대부분 사기, 주의 필요”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서울 광화문 광장 무료 컴백 공연 예매를 앞두고, 경찰이 ‘대리 티켓팅’과 초고가 재판매를 내세운 온라인 사기 정황에 대해 경보를 발령했다. “티켓 발매와 관련해 생길 수 있는 범죄를 지속해 모니터링하고 있다”는 경찰의 경고에도,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BTS 티켓 1만원에 대리구매”, “수고비만 주면 대신 예매해준다”는 식의 글이 잇따르고 있다.
서울경찰청은 23일 오후 8시 시작되는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BTS THE COMEBACK LIVE: ARIRANG) 예매를 앞두고, 관련 사기 의심 게시글 34건에 대해 삭제·차단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 게시글 상당수는 “티켓을 대신 구매해주겠다”며 계정 아이디, 비밀번호,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등 민감한 정보를 요구하거나, “선입금 후 대리 예매”를 조건으로 돈을 먼저 보내라고 요구하는 방식이다.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은 이날 오전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티켓 발매와 관련해 생길 수 있는 범죄를 지속해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대리 티켓팅을 빙자해 개인정보를 탈취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경찰은 특히 “대리 티켓팅을 해주겠다며 수수료·수고비를 요구하는 글이 다수 게시돼 있다”며, 이들 가운데 상당수가 개인정보 탈취나 선입금 편취를 노린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온라인상에서는 “티켓팅 후 10만∼120만원으로 재판매하겠다”는 게시글도 적지 않게 포착됐다. 무료 공연임에도 “프리미엄 좌석 보장”, “현장 가장 앞줄 확보” 등을 내세우며 수십만 원에서 100만 원이 넘는 금액을 요구하는 사례도 있다. 경찰은 “티켓을 예매한 뒤 고가에 판매하는 사기”, “확보한 숙박권을 고가로 매매한다고 사기를 벌일 가능성” 등 다양한 형태의 범죄를 염두에 두고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2026-02-20
“어느 한쪽 편 서려는 의도 없다” 민희진 판결문에 등장한 BTS 뷔, 직접 입장 밝혔다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좌)와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뷔[연합뉴스 자료 사진·빅히트뮤직 제공]](/news/photo/202602/555351_374413_058.jpg)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가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와 나눴던 카카오톡 대화가 민 전 대표와 하이브 간 풋옵션(주식매수청구권) 소송 1심 판결문에 인용된 사실이 알려지자 “어느 한쪽 편에 서려는 의도가 없다”며 직접 입장을 밝혔다.
20일 가요계와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1부(재판장 남인수)는 지난 12일 민 전 대표가 하이브를 상대로 제기한 주식 매매대금 청구 소송에서 민 전 대표의 손을 들어주고, 하이브가 민 전 대표에게 255억 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이 판결문 가운데 걸그룹 아일릿과 뉴진스의 콘셉트·이미지 유사성 논란을 다룬 부분의 각주에 뷔와 민 전 대표의 카카오톡 메시지가 증거로 인용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해당 각주에는 뷔가 민 전 대표에게 “에잉…그러니께요 나도 좀 보고 아 이거 비슷한데…했어요”라고 말한 내용이 포함돼 있다.
민 전 대표는 2023년 발매된 뷔의 첫 솔로 앨범 ‘레이오버(Layover)’의 총괄 프로듀싱을 맡으며 인연을 맺은 바 있다. 두 사람의 사적인 대화가 법원 문서에 등장하자, 뷔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뷔는 “제 지인이었기에 공감하며 나눴던 사적인 일상 대화의 일부”라며 “어느 한쪽 편에 서려는 의도가 없다”고 밝혔다. 또 관련 보도 기사를 함께 올리며 “다만 해당 대화가 제 동의 없이 증거자료로 제출된 점에 대해서는 매우 당황스럽게 생각한다”고 적어, 자신의 메시지가 동의 없이 재판 자료로 활용된 데 대한 불편함을 드러냈다.
소속사 빅히트뮤직도 공식 입장을 내고 “지인과의 사적 대화에서 공감해주는 취지로 말한 것일 뿐, 상대방(민 전 대표)의 특정 발언에 동의한 것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아티스트(뷔)는 사적 대화 내용이 동의 없이 재판 자료로 제출된 것에 대한 불만도 얘기하고 싶었던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민 전 대표와 하이브 간 법적 분쟁이 엔터테인먼트 업계 전반의 관심을 끄는 가운데, 세계적 스타인 BTS 멤버의 이름과 사적인 메시지가 판결문에 구체적으로 언급되면서 파장이 커지는 양상이다. 뷔와 소속사는 이번 논란이 민 전 대표와 하이브 간 분쟁에서 자신이 어느 한쪽에 힘을 실어주는 것으로 해석되는 데 선을 긋고, 사적 대화의 법정 제출 과정에 문제를 제기하며 진화에 나선 모양새다.
● 2026-02-20
“광화문이 상암이 된다”…BTS 컴백 공연에 ‘가상 스타디움’ 구축
!['스타디움형' 인파 관리 방식[서울경찰청 제공]](/news/photo/202602/555351_374311_4927.jpg)
경찰이 최대 26만 명 운집이 예상되는 방탄소년단(BTS) 광화문 컴백 공연을 앞두고 광화문 일대를 가상의 ‘스타디움’으로 설정해 관리하는 초대형 안전 대책을 가동한다. 상암월드컵경기장이 도심 한복판에 들어선 것으로 가정하고 경기장식 동선 통제 체계를 적용하겠다는 구상이다.
서울경찰청은 20일 박정보 청장 주재로 회의를 열고 한 달 앞으로 다가온 BTS 공연의 안전 대책을 중간 점검하면서 이른바 ‘스타디움형’ 인파 관리 방식을 도입하기로 했다.
가상 스타디움은 광화문 월대 맞은편에서 시작해 세종대로 이순신 장군 동상을 지나 시청역 인근까지 이어지는 남북 1.2㎞, 동서 약 200m 규모로 설정된다. 이 구간 전체를 하나의 대형 경기장 외곽으로 보고, 관람객이 드나들 수 있는 출입 통로를 제한하는 방식이다.
경찰은 이 가상 스타디움 외곽에 서쪽 12개, 동쪽 17개 등 총 29개의 출입 통로를 지정할 계획이다. 공연 당일 이 통로를 통해서만 관람객이 ‘스타디움 안팎’을 오가도록 하고, 내부 혼잡도가 일정 수준을 넘으면 추가 유입을 차단하거나 외곽 인파를 다른 방향으로 분산시키겠다는 방침이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상암월드컵경기장이 광화문 광장에 있다고 직관적으로 생각한 뒤 더 촘촘한 통제를 하겠다는 것”이라며 “대형 경기장 관리 경험을 도심 공간에 그대로 옮겨오는 개념”이라고 설명했다.
대중교통에도 사전 조치가 이뤄진다. 경찰은 서울교통공사에 5호선 광화문역, 3호선 경복궁역, 1·2호선 시청역 등 3개 역에 대해 공연 상황에 따라 선제적으로 무정차 통과를 시행해 달라고 요청한 상태다. 급격한 인파 유입을 막아 지하철역 내부와 지상 연결 통로의 밀집을 줄이기 위한 조치다.
또 공연 당일 도로 통제 구간과 시간대가 확정되는 대로 전광 표지판과 안내 방송 등을 통해 시민에게 사전에 알리고, 우회 동선을 제시해 교통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경찰은 단순 인파 관리에 그치지 않고 공연 전후 각종 범죄에 대한 집중 단속도 병행한다. 인파가 몰리는 시간과 장소를 중심으로 성범죄와 절도 등 강·절도 범죄를 특별 감시하고, 현장 경찰력을 증강 배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매크로(자동입력반복) 프로그램을 이용한 티켓 부정 예매와 암표 거래 등도 단속 대상에 포함된다. 온라인상 예매 과정에서의 조직적 매크로 사용 여부를 점검하고, 공연장 일대에서의 암표 판매 행위를 집중 단속해 건전한 관람 문화를 유도한다는 구상이다.
● 2026-02-19
BTS, 5집 ‘아리랑’으로 스포티파이 글로벌 선점…사전 저장만 345만 회 돌파
![BTS(방탄소년단) '아리랑' 스포티파이 '카운트다운 차트 글로벌' 5주 연속 1위[스포티파이 제공]](/news/photo/202602/555351_374225_151.jpg)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이 발매 전부터 글로벌 음원 시장을 선점하며 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19일 “다음 달 20일 공개되는 BTS의 정규 5집 ‘아리랑’이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카운트다운 차트 글로벌’에서 5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아리랑’은 지난 1월 21일자 차트에서 처음 정상에 오른 뒤 5주 연속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카운트다운 차트 글로벌’은 발매 전 앨범과 싱글의 사전 저장(Pre-Save) 수치를 집계하는 차트로, 아직 공개되지 않은 작품에 대한 전 세계 이용자들의 기대감을 가늠하는 지표로 활용된다.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아리랑’은 스포티파이에서 사전 저장 수 345만 회를 돌파하며 글로벌 팬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정식 발매 이전부터 수백만 건의 사전 저장이 몰리면서, 음원 공개 직후 스트리밍 성적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BTS는 신보 발매 다음 날인 3월 21일 서울 광화문 광장 일대에서 대규모 무료 공연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BTS THE COMEBACK LIVE|ARIRANG)을 개최한다. 이 공연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될 예정이다.
광화문 도심 한복판에서 열리는 무료 공연과 글로벌 OTT 생중계, 그리고 스포티파이 사전 저장 기록이 맞물리면서, BTS의 다섯 번째 정규 앨범은 발매 전부터 세계 음악 시장의 이목을 끌고 있다.
● 2026-02-18
BTS 제이홉, “아픔 딛고 밝은 꿈을”...서울아산병원에 또 2억 기부
![BTS 제이홉[빅히트뮤직 제공]](/news/photo/202602/555351_374040_1329.jpg)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이 올해도 어김없이 어린이 환자들을 위한 선행을 이어갔다. 서울아산병원은 18일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제이홉이 서울아산병원 어린이병원에 발전 기금 2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병원 측 설명대로 이번 기부는 “서울아산병원 어린이병원에 발전 기금 2억원을 전달”한 것으로, 대상과 목적이 분명한 지정 기부다.
이번 후원은 제이홉의 생일인 2월 18일에 맞춰 이뤄졌다. 그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자신의 생일인 2월 18일에 맞춰 같은 액수를 기부했다”는 설명처럼, 생일을 나눔의 날로 삼아 선행을 반복하고 있다. 2022년 1억원 후원에 이어 지난해와 올해 각각 2억원씩을 더해 “2022년 1억원 후원까지 더하면 서울아산병원 누적 기부금은 총 5억원”에 이르렀다. 단일 병원에만 5억원을 맡긴 셈이다.
제이홉은 기부 소감을 통해 팬들을 향한 고마움과 어린이 환자들에 대한 진심을 동시에 전했다. 그는 “언제나 큰 응원을 보내주는 ‘아미’(ARMY·팬덤명)에 보답하고 싶은 마음으로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작년에 이어 올해 생일에도 뜻깊은 나눔을 실천하게 돼 감사하다”며, 선행의 주체이면서도 “감사하다”는 표현을 사용해 오히려 자신이 고마움을 느낀다고 강조했다. 무엇보다 그는 “어린이들이 아픔을 딛고 밝은 꿈을 꿀 수 있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밝혀, 어린이 환자들이 단지 치료를 넘어 미래를 꿈꿀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드러냈다.
서울아산병원은 이 기부금을 소아청소년 환자들을 위한 실질적 지원에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
● 2026-02-16
BTS 해외 팬 10명 중 9명 “한국어 공부해봤다”…K팝이 만든 ‘글로벌 한글 교실’

방탄소년단(BTS)의 해외 팬 10명 가운데 9명 이상이 한국어를 공부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K팝과 아티스트에 대한 관심을 계기로 우리말 학습에 뛰어들었지만, 상당수가 기초 단계에 머물러 있어 체계적인 교육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다문화융합연구소는 16일 ‘문화교류와 다문화교육 학회보’에 실린 ‘팬덤 대상 온라인 한국어 교육 과정 개발을 위한 기초 연구’ 논문을 통해 이 같은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연구진은 미국, 필리핀, 인도, 캐나다 등 69개국 BTS 팬 381명을 대상으로 주요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설문을 진행했다.
응답자의 93.4%는 “한국어를 학습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그러나 학습 방식은 대면 강의보다는 비공식·비정규 교육에 치우쳐 있었다. 학습 경험이 있다고 밝힌 이들 가운데 오프라인 강의를 수강한 비율은 7.8%에 그쳤고, 대부분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인터넷 동영상을 활용한 독학이 주된 방법이라고 응답했다.
한국어를 배우게 된 가장 큰 계기는 ‘K팝과 아티스트에 대한 관심’(70.6%)이었다. 학습 목적 역시 ‘한국 콘텐츠를 더 잘 이해하기 위해’가 34.6%로 가장 높았고, ‘한국어로 의사소통하기 위해’(19.1%), ‘언어 자체에 대한 흥미를 충족하기 위해’(17.5%)가 뒤를 이었다. BTS를 비롯한 K팝과 K-콘텐츠가 글로벌 팬덤의 언어 학습 동기를 직접적으로 자극하고 있는 셈이다.
다만 학습 기간과 수준을 보면 ‘열정’에 비해 성과는 아직 제한적인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어 학습 기간은 ‘1년 미만’이 54%로 과반을 차지했다. 실력 수준은 27%가 ‘한글 읽고 쓰기’ 정도라고 답했고, 30%는 한국어능력시험(TOPIK) 최저 등급인 ‘1급’이라고 응답하는 등 전체적으로 초보 단계에 머물러 있는 비율이 높았다.
그럼에도 장기 목표는 결코 낮지 않았다. 목표하는 최종 한국어 수준으로 54%가 TOPIK 4급을 꼽았다. 이는 한국어로 진행되는 대학 과정에 유학했을 때 졸업 기준으로 요구되는 수준이다. TOPIK 응시에 관심이 있거나 계획이 있다고 답한 비율도 70%에 달해, 상당수 팬들이 단순 취미를 넘어 ‘숙달된 한국어’를 지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선호하는 수업 언어 환경에 대해서는 ‘주로 한국어를 쓰되 영어로 보충 설명을 곁들이는 방식’을 선택한 응답자가 76%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주로 영어 사용’은 20%, ‘한국어만 사용’은 4%에 그쳤다. 연구진은 이를 두고 “학습자들이 가능한 한 한국어 노출을 늘리되, 이해를 돕기 위한 최소한의 모국어(영어) 지원을 원하고 있다”고 해석했다.
연구진은 “학습자의 높은 의지와 목표에도 불구하고 대다수가 독학에 의존하면서 초급 단계에 정체돼 있다”며 “주 1∼2회 정기적인 수업을 제공하는 등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학습 환경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러한 제도적 뒷받침이 있어야만 팬들이 중급 이상 수준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K팝 팬덤이라는 특성을 적극 활용한 교육 콘텐츠 설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연구진은 “학습 동기를 유발하기 위해 아티스트의 노래 가사, 소셜미디어(SNS) 게시물, 영상 등 실제 팬덤 콘텐츠를 활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며 “팬들에게 이미 익숙한 상황과 맥락을 교재로 삼으면 언어 입력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고, 학습이 실제적인 언어 사용으로 이어지는 강력한 동기가 된다”고 밝혔다.
BTS와 K팝이 전 세계에서 한국어 학습 수요를 폭발적으로 끌어올리고 있는 가운데, 이를 일회성 열풍에 그치지 않게 할 교육 인프라와 온라인 과정 개발이 향후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 2026-02-15
'당신의 러브송은?'…정규 5집 '아리랑' 앞둔 BTS, 전 세계에 던진 한 문장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표출된 방탄소년단(BTS) 신보 홍보 문구[빅히트뮤직 제공]](/news/photo/202602/555351_373870_1628.jpg)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다음 달 20일로 예정된 정규 5집 ‘아리랑’(ARIRANG) 발매를 앞두고 전 세계 주요 도시를 무대로 이색 메시지 캠페인을 펼치며 컴백 열기를 끌어올리고 있다. 한 문장으로 요약되는 이번 캠페인의 질문은 “당신의 러브송은 무엇입니까?”(WHAT IS YOUR LOVE SONG?)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15일 “정규 5집 ‘아리랑’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된 글로벌 캠페인을 서울과 뉴욕, 런던 등지에서 진행 중”이라며 “신보는 팀의 정체성과 깊은 사랑 같은 보편적인 감정을 다룬다. 방탄소년단은 깊은 사랑의 감정에서 착안한 질문을 전 세계에 던졌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처음에는 정체를 드러내지 않은 채 진행돼 호기심을 자극했다. 서울 성수동, 미국 뉴욕 맨해튼 타임스스퀘어·이스트 빌리지·소호·브루클린, 영국 런던 워털루역·브리지역 등 도심 핵심 거점에 ‘WHAT IS YOUR LOVE SONG?’이라는 문구만 등장하면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어떤 브랜드의 캠페인이냐”는 각종 추측이 쏟아졌다. 이후 문구와 함께 방탄소년단의 로고가 확인되면서 주인공이 BTS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서울에서는 밸런타인데이를 맞은 지난 14일, 코엑스에 설치된 장미로 가득 찬 대형 아트월이 자연스러운 ‘공개 무대’가 됐다. 시민들이 벽에 꽂힌 꽃을 하나둘 가져가자, 장미 뒤에 가려져 있던 “당신의 러브송은 무엇입니까?”라는 문장과 함께 BTS 로고가 모습을 드러냈다. 팬뿐 아니라 일반 시민도 참여한 이 과정 자체가 하나의 퍼포먼스로 연출된 셈이다.
빅히트뮤직은 “각자가 간직한 러브송을 떠올리며 앨범의 정서를 자연스럽게 느껴보도록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정 곡을 직접 홍보하기보다, 먼저 개인의 기억과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질문을 던져 신보의 주제와 감성을 예열하는 전략이다.
오프라인 메시지와 연계한 참여형 디지털 이벤트도 마련됐다. 오는 22일까지 서울, 뉴욕, 런던 곳곳에 부착된 포스터의 QR 코드를 스캔하면 전용 사이트에 접속해 자신이 생각하는 ‘러브송’을 남길 수 있다. 전 세계 팬과 대중이 각자의 사랑의 노래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BTS가 제시할 ‘아리랑’의 서사와 자연스럽게 맞닿도록 설계된 캠페인이다.
BTS는 다음 달 20일 오후 1시(한국시간) 정규 5집 ‘아리랑’을 전 세계 동시 발매한다. 이튿날인 21일에는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무료 복귀 공연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BTS THE COMEBACK LIVE|ARIRANG)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광화문이라는 상징적 공간에서 여는 무료 공연인 만큼, 군 복무 이후 완전체 활동을 기다려온 국내외 팬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이번 공연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된다. 오프라인 광장 공연과 글로벌 스트리밍을 결합한 방식으로, 도심 한복판에서의 컴백 무대를 지구촌 팬들과 동시에 공유하는 구조다. 전 세계 도시를 무대로 한 티징 캠페인에서 시작된 BTS의 질문 “당신의 러브송은 무엇입니까?”가, 새 앨범 ‘아리랑’과 광화문 공연을 통해 어떤 답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 2026-02-14
정규 5집 ‘아리랑’ 발매 앞두고 첫 글로벌 완전체 화보 공개...광화문 무료 공연·넷플릭스 생중계로 전 세계 동시 컴백 이벤트
![그룹 방탄소년단(BTS) GQ 화보[GQ 제공]](/news/photo/202602/555351_373781_3441.jpg)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다음 달 정규 5집 ‘아리랑’(ARIRANG) 컴백을 앞두고 15개국·지역 패션 매거진 GQ의 표지를 장식하며 첫 완전체 화보를 공개했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14일 “BTS가 한국을 비롯해 미국, 영국, 일본, 멕시코, 독일, 태국, 스페인, 이탈리아 등 15개국·지역 GQ 3월호 커버 모델로 선정됐다”며 “한국 아티스트가 이처럼 많은 지역의 커버를 동시에 맡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공개된 화보에서 BTS는 일곱 멤버가 함께한 완전체 콘셉트로, 글로벌 톱 그룹다운 세련된 스타일링과 강렬한 비주얼을 선보였다. 각국 GQ는 BTS의 컴백과 새 앨범 세계관을 담은 다양한 버전의 커버를 통해 이들의 변화를 조명할 예정이다.
BTS는 GQ와의 인터뷰에서 팀과 음악에 대한 생각을 털어놓았다. 멤버들은 “우리는 모두 개인으로서의 자신보다 팀을 더 소중히 여긴다. 우리는 팀으로 데뷔했고, 그것이 우리 정체성”이라며 그룹으로서의 존재 의미를 강조했다.
전 세계 팬덤 ‘아미’(ARMY)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BTS는 “사랑이 얼마나 큰지 가늠하기 어려울 정도”라며 “방탄소년단과 ‘아미’는 서로에게 영향을 주는 상호적인 관계다. 이런 사실을 느낄 때마다 우리가 어떤 메시지를 전해야 할지 깊이 고민하게 된다.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BTS는 오는 3월 20일 정규 5집 ‘아리랑’을 발표한다. 앨범에는 팀의 정체성과 ‘지금의 방탄소년단’을 담은 14곡이 수록될 예정으로, 완전체로서의 새로운 장을 여는 작품이 될 것으로 보인다.
컴백 다음 날인 3월 21일에는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대규모 무료 공연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BTS THE COMEBACK LIVE|ARIRANG)을 연다. 이 공연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돼, 글로벌 팬들이 동시에 BTS의 귀환을 지켜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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