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반응이 센 CBC뉴스ㅣCBCNEWS]](/news/photo/202603/562001_377978_189.jpg)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BTS 광화문 공연을 앞두고 특별한 안전대책 수립을 지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약 26만 명의 대규모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교통, 소방, 의료, 숙박, 안내 등 전 분야에 걸쳐 철저한 대응 체계 마련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18일 경기도 전 공무원에게 전달한 특별지시에서 “많은 인파가 모이는 행사일수록 사전에 더 꼼꼼하게 살피고, 작은 위험요인 하나까지 놓치지 않는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도민이 공연을 보고 돌아오는 길까지 안심할 수 있도록 전 분야를 빈틈없이 준비하고,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하라”고 당부했다.
이에 경기도는 소관 기관과 부서별로 안전망을 재점검하면서 행사 전후 전 과정을 아우르는 입체적 안전대응 체계 구축에 나섰다. 교통, 재난, 의료, 현장 안내 부문을 통합해 행사장 밖까지 연결되는 안전망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공연 종료 후 경기와 서울 간 이동 수요가 집중될 것으로 보고 광역버스 증차와 배차 간격 조정 검토를 통해 대중교통 혼잡 완화와 인파 사고 예방에 주력한다. 소방 부문에서는 서울 인근 소방서가 비상상황 대응을 위해 충분한 소방력을 확보하고 즉시 출동할 태세를 유지한다. 또한 인접 시군 숙박시설에 대해 화재안전점검을 시행하고 관계자에게 화재 예방과 비상 행동요령을 안내하도록 했다.
외국인 방문객 증가에 대비해 119 신고 시 주요 언어별 통역 서비스를 준비하고, 의료 분야에서는 서울 의료기관이 포화될 경우를 대비해 경기도내 병원 병상 확보 및 실시간 환자 이송 체계를 점검 중이다.
경기도는 도민들에게 공연 당일 안전안내 문자와 교통정보를 수시로 제공하며 혼잡 시간대 분산 이동을 요청하고 있다. 다중운집 장소 안전수칙과 위험요인을 안내하면서 도민이 공연 종료 직후 일시에 이동하지 않고 안내 방송과 유도선을 따라 질서 있게 이동하도록 유도한다. 밀집 구간 진입 자제도 권고하며, 외국인 방문객을 위한 다국어 안내 서비스도 지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