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31일 오전 9시 30분 기준 국내 원전 관련 종목들이 전반적으로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장 초반부터 매도 압력이 우세하게 작용하며 주요 종목 대부분이 하락세를 나타내는 모습이다.
이날 두산에너빌리티는 9만2,800원으로 전일 대비 1.48% 하락하며 9만원대 초반에서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10만원선 회복 기대감이 있었던 가운데 다시 밀려나는 흐름이 나타나면서 투자심리는 다소 위축되는 분위기다.
한전기술은 15만2,300원으로 1.86% 하락했고, 한전KPS 역시 5만6,100원으로 2.26% 내리며 동반 약세를 보였다. 한국전력도 4만950원으로 2.96% 하락하며 전력 관련 대형주 전반이 힘을 받지 못하는 모습이다.
중소형 원전 및 기자재 관련주들도 흐름은 유사하다. 우리기술은 2만500원으로 5.09% 하락하며 낙폭이 비교적 크게 나타났고, 수산인더스트리는 1.50%, 금화피에스시는 1.44% 각각 하락했다. 우진(-1.28%), 우진엔텍(-0.60%), 모비스(-1.59%) 등도 일제히 약세권에 머물렀다.
반면 대창솔루션은 3.33% 상승하며 일부 종목에서는 제한적인 반등 시도가 감지됐다. 오르비텍은 보합권에서 움직이며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했다.
전반적으로 원전주는 최근 글로벌 에너지 정책 기대감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해 약세 국면에 들어간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두산에너빌리티의 주가 흐름이 다시 10만원선 아래로 내려오면서 향후 반등 여부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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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