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4. 3
박경리 탄생 100주년 기념 유고 시집 『산다는 슬픔』 출간
『토지』의 작가 박경리 탄생 100주년을 맞아, 그의 미공개 유고 시를 엮은 시집 『산다는 슬픔』이 출간됐다. 이번 시집은 토지문화재단 소장 자료에서 발굴한 미공개 시 47편을 처음으로 공개하는 책으로, 한국 문학사의 거목으로 기억되는 박경리의 가장 사적이고 내밀한 언어를 담아냈다.
1955년 단편 「계산」으로 등단한 박경리는 『김약국의 딸들』, 『시장과 전장』, 『파시』 등 문제작을 잇달아 발표하며 문단의 주목을 받았고, 이후 26년에 걸친 대하소설 『토지』를 완성하며 한국 문학사에 거대한 족적을 남겼다. 그러나 박경리는 소설가이기 이전에 시인이기도 했다. 1954년 발표한 시 「바다와 하늘」을 시작으로 생애 동안 약 200편에 가까운 시를 남겼으며, 문학의 시작과 끝을 모두 시로 남긴 작가였다.
이번 『산다는 슬픔』에 수록된 시편들은 『토지』 5부를 집필하던 원주 시절, 박경리가 하루하루를 견디며 노트와 원고지에 적어 내려간 기록들이다. 문단의 평가나 독자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은 채 오롯이 자신을 위해 써 내려간 글들이기에, 기존 작품에서 볼 수 없던 가장 날것의 박경리를 만날 수 있다. 삶과 죽음, 인간과 역사, 자연과 신에 대한 질문, 그리고 살아내야 했던 한 인간의 고독과 체념이 시마다 깊게 스며 있다.
제목이 없던 시들에는 박경리의 외손이자 토지문화재단 이사장 김세희가 직접 가제를 붙였다. 그는 “이 시를 읽는 사람들이 작가 박경리가 한 인간으로서 어떤 시간을 지나고서 ‘참 홀가분하다’라는 말을 할 수 있었는지 이해하게 된다면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산다는 슬픔』은 위대한 문호 박경리가 아닌, 고통과 상실을 지나 끝내 삶을 견뎌낸 한 인간 박경리의 얼굴을 보여주는 책이다. 그의 문학을 사랑해온 독자들에게는 가장 깊은 곳에서 건네는 마지막 인사가 될 것이다.
2026. 3. 27
거장 박경리의 미발표 시 47편 공개… 유고 시집 『산다는 슬픔』 출간

한국 문학의 거장 박경리의 미공개 유고 시 47편과 육필 원고를 담은 시집 『산다는 슬픔』이 출간됐다. 박경리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선보이는 이번 시집은 토지문화재단 소장 자료를 바탕으로 엮은 유고 시집으로, 지금까지 공개되지 않았던 작가의 마지막 언어를 처음으로 세상에 선보인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박경리는 『토지』의 작가로 널리 알려져 있지만, 사실 문학의 출발 역시 시였다. 1954년 발표한 「바다와 하늘」을 시작으로 생애 동안 약 200편에 이르는 시를 남겼고, 『못 떠나는 배』, 『도시의 고양이들』, 『우리들의 시간』 등 다섯 권의 시집을 출간했다. 문학의 시작과 끝이 모두 시였다는 점에서, 그의 시 세계는 박경리 문학을 이해하는 중요한 열쇠로 평가받아왔다.
이번 시집에 수록된 작품들은 『토지』 최종장인 5부를 집필하던 원주 시절에 쓰인 것으로, 문단의 평가를 의식하지 않은 채 오롯이 자신을 위해 써 내려간 기록들이다. 시대와 역사, 가족과 상실, 자연과 생명에 대한 사유는 물론, 원주에서의 일상과 노년의 고독, 삶을 향한 체념과 애착이 담담하게 녹아 있다. 거대한 서사를 구축해온 소설가의 힘이 짧은 시편 속에서도 압축적으로 드러난다.
특히 이번 시집에는 박경리의 육필 원고 11편도 함께 수록돼 눈길을 끈다. 작가 특유의 향토어와 구어체, 살아 있는 말맛과 호흡이 그대로 담겨 있어, 집필 당시의 감정과 리듬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원고지 위를 가득 메운 육필은 ‘위대한 작가’ 이전에 하루를 살아낸 한 인간의 숨결을 고스란히 전한다.
『산다는 슬픔』은 박경리 문학의 미발표 페이지를 채우는 동시에, 한국 문학사의 거목이 남긴 가장 인간적인 기록을 복원하는 작업이다. 위대한 문학 뒤에 가려져 있던 한 사람의 삶과 감정을 만날 수 있는 귀중한 책이 될 것이다.
2025. 1. 10
박경리 특별전 〈토지를 쓰던 세월〉 展, 전시 연장 및 전시장 리뉴얼 오픈

박경리 작가의 문학적 발취를 담은 특별 전시 〈토지를 쓰던 세월〉 展이 관람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전시 기간을 연장하고, 유고 시집을 테마로 한 전시장 리뉴얼을 단행했다. 이번 개편을 통해 관람객들은 소설가 박경리를 넘어 ‘시인 박경리’의 깊은 내면세계를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게 되었다.
흔히 대하소설 『토지』와 『김약국의 딸들』 등 굵직한 소설들로 기억되는 박경리 작가는 사실 시와 산문, 동화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방대한 작품을 남긴 문학계의 ‘올라운더’다. 특히 등단 전부터 시를 써온 작가는 생전 총 5권의 시집을 남기며 시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그중에서도 유고 시집 『버리고 갈 것만 남아서 참 홀가분하다』는 팬들이 가장 사랑하는 작품 중 하나로 꼽힌다. 인생 후반부에 집필된 이 시집은 작가 자신이 걸어온 인생의 여정을 담담하게 술회하며 거장의 이름 뒤에 숨겨진 인간 박경리의 소박한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다산책방의 개정판은 기존 39편에 미발표 유작 5편을 새롭게 추가하여 작가의 마지막 숨결을 온전히 복원했다는 평을 받는다.
전시가 열리는 돈의문박물관마을 삼대가옥 2층은 기존 ‘박경리 컬렉션’ 공간에서 시집 『버리고 갈 것만 남아서 참 홀가분하다』를 깊이 있게 만날 수 있는 테마 공간으로 새롭게 꾸며졌다. 전시장 내에서는 책 제목의 모태가 된 시 「산다는 것」을 비롯해 미발표 유작 5편을 미리 감상할 수 있으며, 공개된 시들은 배우의 목소리가 담긴 낭독 음성으로도 제공되어 눈과 귀로 시를 음미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주최 측은 “전시 연장을 통해 더 많은 독자가 박경리 작가님의 문학적 정수를 가까이서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 리뉴얼된 전시는 2월 28일까지 계속된다.
2024. 9. 3
거장 박경리가 생의 끝자락에서 부른 ‘생명의 노래’ 박경리 타계 16주기 추모 특별판 시집 출간
한국 문학의 거탑, 소설가 박경리가 생의 마지막 불꽃을 태우며 써 내려간 유고 시집 『버리고 갈 것만 남아서 참 홀가분하다』(다산책방)가 타계 16주기를 맞아 새롭게 출간되었다. 이번 시집은 박경리 작가의 전 작품을 아우르는 ‘박경리 컬렉션’의 일환으로, 원전을 충실히 살린 편집과 현대적 감각의 디자인을 입고 독자들을 다시 찾아왔다.
소설가로 널리 알려진 박경리는 생전에 200편에 가까운 시를 남겼을 만큼 시에 대한 깊은 애착을 가졌던 시인이기도 했다. 1954년 첫 발표작인 「바다와 하늘」부터 타계 직전까지 집필한 이번 시집에 이르기까지, 그의 문학적 시작과 끝은 모두 시였다. 특히 이번 개정판에는 기존 39편의 시에 더해, 유품 정리 과정에서 새롭게 발굴된 미발표 유작 5편(「부모의 혼인」, 「생명」 등)이 최초로 포함되어 총 44편의 시가 수록되었다.
시집의 제목이기도 한 「옛날의 그 집」 구절처럼, 작가는 모진 세월을 견뎌낸 뒤 찾아온 노년의 평안함과 비움을 ‘홀가분하다’는 한마디로 정의한다. 대하소설 『토지』가 장대한 민족사를 다뤘다면, 이 시집은 거장의 이름 뒤에 숨겨진 인간 ‘박금이’의 소박하고도 담담한 내면을 보여준다. “청춘은 너무나 짧고 아름다웠다”는 고백과 삶과 죽음에 대한 철학적 사유는 인생의 가을과 겨울을 지나는 중·노년층뿐만 아니라 청춘의 한복판에 있는 젊은이들에게도 깊은 울림을 선사한다.
다산북스 관계자는 “이 시집은 박경리 자신의 이야기이자 역사에 휩쓸린 한 가족의 이야기이며, 세월과 함께 나이 들어간 우리 민족의 아픈 노래”라며, “작가가 불사른 선명한 생의 마지막 흔적을 통해 독자들이 결코 꺼지지 않는 생명의 가치를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 8. 6
“한국 문학의 거탑, 반 고흐의 색채를 입다”… 『토지』 완간 30주년 기념 특별 에디션 출간

대한민국 문학사의 자부심인 대하소설 『토지』가 완간 30주년을 맞아 서양 화단에서 가장 사랑받는 화가 빈센트 반 고흐와 만났다. 다산북스(다산책방)는 박경리 작가의 『토지』 완간 30주년과 다산북스 창립 20주년을 동시에 기념하며, 고흐의 명화를 표지에 담은 ‘박경리×반 고흐’ 컬래버레이션 에디션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에디션은 “자연과 세상, 그리고 인간을 무한하고 넘치는 사랑으로 보았던 거장들의 만남”이라는 콘셉트로 기획되었다. 일제강점기 우리 민족의 삶을 처절하면서도 아름답게 그려낸 박경리의 문학 세계와, 생의 고통을 예술로 승화시킨 반 고흐의 작품 세계가 공유하는 ‘생명에 대한 경외심’을 시각적으로 구현해 낸 것이 특징이다.
총 20권으로 구성된 이번 에디션은 권별로 반 고흐의 대표작들을 표지에 담아 예술적 완성도를 높였다. ▲주요 수록 작품: ‘별이 빛나는 밤’, ‘해바라기’, ‘꽃 피는 아몬드 나무’, ‘까마귀가 있는 밀밭’, ‘밤의 카페 테라스’ 등 고흐의 시기별 걸작들이 각 권의 얼굴이 되어 독자들을 맞이한다.
단순한 책의 형태를 넘어 하나의 오브제로서의 가치를 지닌 이번 한정판은, 『토지』라는 거대한 서사를 시각적 감동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선사한다.
다산북스 관계자는 “『토지』 완간 30주년을 맞아 기존 독자들에게는 새로운 감동을, 젊은 세대에게는 고전의 친숙함을 전하기 위해 이번 컬래버레이션을 기획했다”며, “한국 문학의 유산인 『토지』가 고흐의 아름다운 색채와 만나 서가에서 더욱 빛나는 보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경리 작가의 숨결과 반 고흐의 예술혼이 결합한 이번 특별판은 전국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24. 5. 16
박경리 대하소설 『토지』 완간 30주년 기념 특별전 <토지를 쓰던 세월> 展 개최

대한민국 문학사에 커다란 족적을 남긴 박경리 작가의 대하소설 『토지』 완간 30주년과 다산북스 창립 2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전시 〈토지를 쓰던 세월〉 展이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다산북스와 돈의문박물관마을의 협업으로 기획되었으며, 토지문화재단이 참여해 소설 『토지』가 지닌 문학적 가치와 작가 박경리의 삶을 심도 있게 조명한다.
1969년부터 1994년까지, 무려 26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집필된 『토지』는 원고지 4만여 장에 달하는 방대한 기록이다. 구한말부터 광복까지 우리 근대사의 격동기를 선명하게 그려내며 일제 수탈 속 민족의 고단한 삶과 인간 존엄성의 가치를 생생하게 담아낸 이 작품은 오늘날까지도 한국 문학의 정수로 손꼽히고 있다.
전시는 크게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되어 관람객을 맞이한다. ▲Part 1. 작가의 방: 박경리 작가의 생애를 담은 사진들과 함께 26년의 집필 세월을 상징하는 4만여 장의 원고지 오브제가 전시되어 작가의 치열했던 창작 여정을 체감하게 한다. ▲Part 2. 토지: 숫자와 키워드로 소설의 의미를 되짚어 보며, 특히 박경리 뮤지엄에서만 볼 수 있었던 소중한 육필 원고를 직접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Part 3. 박경리 컬렉션: 『토지』를 비롯해 『김약국의 딸들』, 『표류도』 등 작가의 주요 저작과 에세이, 그림책을 한자리에 모았다. 특히 향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인 미공개 시집은 독자들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시장 2층 휴게 공간에는 다산북스에서 출간한 박경리 작가의 전집과 어린이들을 위한 역사·문학 도서가 구비된 ‘작은 도서관’이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책과 함께 사색을 즐길 수 있도록 꾸며졌다. 또한, 전시장 곳곳에 비치된 QR코드를 통해 오디오 가이드를 청취할 수 있어 전시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돕는다. 주최 측은 “전시 방문 시 이어폰을 지참하여 작가가 전하고자 했던 삶의 소중함과 인간 존엄의 가치를 더 깊이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는 박경리 작가의 거대한 문학 세계를 한눈에 살피고, 우리 문학이 지닌 힘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
2023. 6. 16
“일본이 두 번 다시 입 못 떼게 하겠다”… 박경리 유고 산문 『일본산고』 출간
대한민국 문학사의 거대한 산맥 박경리 작가가 세상을 떠나기 전, 다음 세대를 위해 남긴 치열한 역사적 함성 『일본산고』(다산책방)가 새롭게 출간되었다. 이번 신간은 박경리 타계 15주기를 맞아 출간되었으며, 작가의 날카로운 비판 의식과 인류 보편의 가치를 담은 ‘일본 사용 설명서’다.
“나는 철두철미 반일 작가입니다.” 생전 작가가 남긴 이 강렬한 선언은 책 전체를 관통하는 핵심 정신이다. 『토지』가 소설이라는 형식을 통해 일본 식민 지배의 고통을 형상화했다면, 『일본산고』는 작가가 육필로 써 내려간 실증적이고 준엄한 ‘실전 일본론’이다. 유족이 유품 정리 중 발견한 미발표 원고와 일본 관련 산문들을 엮은 이 책은, 식민지 체험 세대인 작가가 “우리 세대가 사라지면 이런 글을 쓸 사람이 없다”는 절박한 사명감으로 집필한 결과물이다.
작가는 일본의 고대 역사서인 『고사기』와 『일본서기』를 분석적으로 해체하며, ‘신국(神國)’이라는 허상 뒤에 숨은 일본 체제의 실체를 파헤친다. 일본의 역사 왜곡과 논리적 비약을 조목조목 반박하는 그의 필치는 매섭고 단호하다. 그러나 그 기저에는 단순한 증오를 넘어 인간에 대한 예의와 생명 존중이라는 보편적 가치가 흐르고 있다. 작가는 일본의 반성 없는 태도를 꾸짖으며, 우리 공동체가 비극적 역사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가져야 할 뚜렷한 역사 인식을 강조한다.
이번 개정판은 다산북스의 15주기 추모 기획에 맞춰 현대적 감각으로 재탄생했다. 이전 판본의 오류를 철저히 바로잡고, 현대 독자들에게 생소할 수 있는 표현에는 친절한 보충 설명을 달았다. 특히 작가 고유의 방언과 문체를 그대로 살려 박경리 작가의 준엄한 육성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편집에 심혈을 기울였다.
2023. 6. 7
한국 문학의 기념비적 걸작, 박경리 『토지』 54년 만의 현대적 부활

대한민국 문학사의 정수이자 우리 시대 최고의 고전으로 꼽히는 박경리의 대하소설 『토지』가 첫 집필 54년 만에 현대적 감각을 입고 새롭게 태어났다. 다산북스는 박경리 타계 15주기를 맞아 작가의 문학 세계를 누락과 왜곡 없이 온전히 담아낸 ‘박경리 타계 15주기 추모 특별판’ 『토지』를 출간했다.
이번 특별판은 1969년부터 1994년까지 26년에 걸쳐 집필된 원고지 4만여 장의 방대한 기록을 원전에 충실하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했다. 구한말부터 1945년 8월 15일 광복까지 우리 민족의 격동기를 생생하게 그려낸 이 작품은 고전에 대한 선입견을 깨는 세련된 디자인과 편집을 통해 새 시대의 독자들을 만날 준비를 마쳤다.
다산북스는 수개월간의 철저한 자료조사를 통해 이전 판본의 오류를 바로잡고 누락된 표현을 복원하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 독자들의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 어휘 풀이와 인물 계보도를 정교하게 재정비했으며, 소장 가치를 극대화한 표지 디자인으로 고전의 품격을 한층 높였다.
특히 이번 판본에는 작가 박경리가 26년 집필 기간의 소회를 담은 에세이 「『토지』를 쓰던 세월」이 최초로 수록되어 그 의미가 더욱 깊다. “무수한 사건과 사람들, 밀림과도 같은 생각의 넓이와 깊이”를 담아낸 이 서문은 작가의 치열했던 창작 여정을 독자가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느낄 수 있게 돕는다. 작가는 이를 통해 "어떠한 역경을 겪더라도 생명은 아름다운 것이며 삶만큼 진실한 것은 없다"는 숭고한 메시지를 전한다.
박경리 문학의 중추를 관통하는 이번 특별판 출간은 『토지』를 시작으로 에세이, 시집 등 작가의 전 작품을 아우르는 장대한 기획의 시작이다. 다산북스 관계자는 “기존 독자에게는 원전의 맛을 살린 신선함을, 처음 접하는 독자에게는 고전의 탁월함을 전하고자 노력했다”며, “한국 문학사에 영원히 남을 박경리 문학의 정수를 다시 경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