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마이크론은 회계연도 3분기(3~5월) 실적 집계 결과 매출 414억6천만 달러(약 64조원)를 기록했다고 24일(현지시간)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93억 달러보다 345.7% 증가한 수치로,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실적이다.
이번 실적은 인공지능(AI) 서버 투자 확대에 따른 고대역폭메모리(HBM)와 고부가 D램 제품 판매 증가가 이끈 것으로 평가된다.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메모리 수요가 빠르게 늘어난 반면 생산능력 확대는 제한되면서 가격 강세와 수익성 개선이 동시에 나타났다는 분석이다.
마이크론은 실적과 함께 발표한 다음 분기 가이던스 역시 시장 기대를 웃도는 수준으로 제시했다. 업계에서는 AI 인프라 투자가 이어지는 가운데 메모리 공급이 수요를 충분히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이 지속되면서 당분간 우호적인 업황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평균판매가격(ASP) 상승과 제품 구성 개선도 실적 호조를 뒷받침했다. 과거 메모리 산업은 경기 변동에 따라 실적이 크게 흔들리는 대표적인 업종으로 꼽혔지만, 최근에는 AI 서버를 중심으로 한 구조적인 수요 증가가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신규 생산시설이 본격적으로 가동되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한 만큼 단기간 내 공급이 크게 늘어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공급 부족 국면이 일정 기간 이어질 가능성이 제기되며 메모리 가격과 영업이익률도 높은 수준을 유지할 수 있다는 관측이다.
마이크론을 비롯한 주요 메모리 업체들은 장기 공급 계약도 확대하고 있다. 주요 고객사들과 수년 단위 계약을 체결해 안정적인 판매 기반을 확보하는 동시에 가격 변동성을 줄이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다만 메모리 가격이 과거보다 크게 높아진 만큼 고객사의 비용 부담은 향후 변수로 남을 가능성이 있다. 업계에서는 공급 안정성과 가격 부담 사이에서 균형을 맞추기 위한 협상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실적 발표에서는 AI 데이터센터 관련 수요가 전체 사업 성장을 견인하는 핵심 축이라는 점도 다시 한번 확인됐다. 마이크론은 향후 실적 전망도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수준으로 제시했으며, AI 메모리 시장의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아울러 내년 설비투자를 확대하겠다는 계획도 공개했다. 생산시설 확충과 첨단 메모리 생산능력 확대를 위한 투자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향후 증설 속도와 장비 투자 규모는 메모리 업황은 물론 반도체 장비업체들의 실적에도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AI 조력으로 작성된 기사입니다. 본 기사는 투자 권유가 아니며 투자에 따른 최종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