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츠나가 다이시 감독 [사진=정종훈 기자]](/news/photo/202607/593379_404111_2252.jpg)
[CBC뉴스] 마츠나가 다이시 감독이 배우 정일우를 캐스팅한 이유와 작품에 담긴 메시지를 밝혔다.
마츠나가 감독은 30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영화 '고속도로 가족'을 보기 전 실제 정일우를 먼저 만났는데, 배우 캐스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그 사람에게서 느껴지는 분위기"라며 운을 떼었다.
이어 "이후 영화를 보고 나서는 정일우라는 배우에게 더 큰 가능성이 있다고 확신했고, 그 잠재력을 이번 작품에서 끌어내 보고 싶었다”라고 캐스팅 비화를 전했다.
함께 작업한 소회에 대해서는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마츠나가 감독은 "함께 작업해 보니 연기에 대한 열정이 대단했다"며 "매 장면마다 인물에 대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제시하는 등 배우로서 끊임없이 도전하려는 자세가 매우 인상적이었다"고 평가했다.
감독은 현장에 참석한 취재진을 향해 "한국에서는 정일우의 새로운 모습을 어떻게 보셨는지 궁금하다"며 "이번 작품을 통해 배우의 새로운 면모를 발견했다는 평가를 꼭 듣고 싶다"고 미소를 지어 보였다.
아울러 마츠나가 감독은 작품이 전달하고자 하는 핵심 주제의식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범죄자'에는 많은 범죄자가 등장하지만, 결국 작품이 던지는 궁극적인 질문은 '누가 진짜 범죄자인가'이다"라며 "법치국가에서 범죄는 분명 잘못된 일이지만, 정의 또한 누군가에게는 폭력이 될 수 있다. 각자의 정의가 충돌하는 지점을 화면에 담아내고 싶었고 시청자들에게도 이 메시지가 잘 전달되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마츠나가 다이시 감독의 신작 '범죄자'는 일본에서 3주 연속 시리즈 부문 1위를 기록하며 흥행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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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정종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