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8일 방송되는 KBS 2TV ‘생생정보’에서는 39년 전통의 옛날 칼국수 맛집이 소개된다.
전라북도 군산에 위치한 이 식당은 칼국수&겉절이 맛집으로 관광객들은 물론 현지인들 입맛도 사로잡고 있다.
이곳에서는 직접 반죽해 쫄깃한 면발과 시원한 육수를 자랑한다. 그런데 칼국수 집 인기 비결이 반찬에 있다. 칼국수와 찰떡궁합이라는 아삭하고 매콤한 겉절이가 그 주인공. 칼국수 가게 맛은 겉절이에서 갈린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빠질 수 없는 반찬이다.
모든 맛의 기본은 재료에서 시작된다. 속이 너무 꽉 차지 않고 노란 배추가 맛이 좋은데 배추를 절이는 소금 또한 5년 전에 미리 사두고 간수를 쫙 빼서 사용한다. 그 이유는 간수가 덜 빠진 소금으로 배추를 절이게 되면 쓴맛이 나기 때문이다.
배추만큼 중요한 양념장에도 비법이 숨어 있다. 바로 가자미 액젓. 시원하고 깊은 맛을 더해주기 때문에 가자미 액젓만을 사용한다.
또한 겉절이에 들어가는 육수도 5가지 멸치로 만들어져 시원한 맛을 더한다. 그밖에도 겉절이를 주문 즉시 바로 무쳐주기 때문에 아삭한 식감이 훨씬 더 살아있고 고소한 배추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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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박은철 기자 press@cb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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