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메가톤 파이낸스의 메가 토큰(MEGA)이 9일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MEXC에 상장한다고 오지스 측이 밝혔다.
메가톤 파이낸스는 국내 대표 블록체인 기술 개발사 오지스가 2월 톤(The Open Network) 메인넷에 론칭한 AMM-DEX이다. 메가톤 파이낸스는 오픈 직후 톤 생태계 내 90% 이상의 도미넌스를 달성하며, 글로벌 웹3 커뮤니티의 큰 관심을 모았다.
금번 ‘글로벌 MEXC’ 리스팅은 메가톤 파이낸스 거버넌스 토큰인 메가의 첫 거래소 상장이다. MEXC는 전 세계 200여 개 국가에서 1400 종류 이상의 가상자산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며, 1000만 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한 글로벌 대형 거래소다. 거래는 9일 오후 5시부터 MEXC의 메가 토큰/테더 페어(MEGA/USDT)에서 지원될 예정이다.
MEXC 상장에 앞서 같은 날 오전 9시부터 메가톤 파이낸스에서 메가 토큰의 유통이 시작됐다. MEGA는 메가톤 파이낸스 생태계를 유지·발전시키는 핵심 토큰으로, 참여자는 기여를 통해 보상으로 분배 받을 수 있다.
ETH-MEGA, WTON-MEGA, MATIC-MEGA 등 총 8개의 메가 유동성 페어 풀 형성이 완료되어 자유롭게 거래 가능하다.
톤 메인넷은 비EVM 기반의 블록체인으로 글로벌 메신저 텔레그램에서 처음 개발을 시작, 현재는 탈중앙화 개발자 커뮤니티에 의해 발전 중이다. 오지스는 그동안 클레이스왑, 메시스왑, 오르빗 브릿지 등을 통해 축적한 디파이 및 크로스체인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톤 생태계 개발을 이어 왔다.
오지스 최진한 대표는 “메가톤 파이낸스가 톤 생태계에 성공적으로 1위 DEX로 자리잡고, 메가 토큰의 글로벌 거래소 MEXC 첫 상장 소식을 발표하게 돼 뜻 깊다”며 “새로운 도약의 계기로 삼아 메가 토큰의 사용처 확대와 서비스 고도화, 톤 생태계 성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메가톤 파이낸스는 글로벌 보안 업체 써틱(CertiK)으로부터 감사를 완료해 안정성을 더했으며, 자세한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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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ko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