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선거에 출마한 이언주 의원이 자신을 동진정책의 적임자라고 일컬었다.
이언주 의원은 권익위에 대해서 직격탄을 날리는 글을 21시간 전에 올리기도 했다.
이 의원은 "어제 권익위에서 당대표의 헬기이송을 특혜로 규정해 시끄럽다. 이게 말이 되나? 그건 현장 의료진의 의학적 판단과 소방청공무원들의 판단에 따른 거였다. 결국 힘없는 현장의 의사들, 소방청 공무원만 행동강령 위반이란 멍에를 씌운 것으로, 불분명한 잣대로 헬기 이송을 특혜로 규정한 것은 오히려 권익위의 희대의 권력남용 사건"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언주 의원은 인천일보와 인터뷰에서 "중차대한 시기에 역할을 제대로 하지 않고 뒤에 조용히 물러나 있다가 차기 총선공천이 다가올 때 가서 최고위원에 출마하는 게 과연 우리 당원 다수가 원하는 것일까 판단했다. 당원 입장에서는 비상시국이니 선봉에서 제대로 역할을 해주길 바란 것이다. 좌고우면하지 않고 오로지 민주당의 변화와 개혁을 바라는 당원만을 믿고 최고위원 출마를 결심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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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김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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