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진 기자] 11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2025년 KBO신인드래프트가 실시됐다.
키움은 1순위 지명으로 정현우를 택했다. 정현우는 덕수고등학교 좌완 에이스로 150km를 넘는 구속을 가지고 있는 투수자원이다.
앞서 정현우와 정우주를 두고 누가 1순위 지명이 될지 여부를 갑론을박이 펼쳐진 바 있다.
또 다른 최대어인 정우주는 전주고등학교 우완투수로 한화이글스가 픽했다. 1라운드 3순위는 삼성라이온즈가 대구고등학교 좌완투수 배찬승을 지명한 바 있다. 롯데자이언츠는 광주제일고 투수 김태현을 지명했다.
2025년도 신인드래프트 지명은 키움히어로즈 한화이글스 삼성라이온즈 롯데자이언츠 KIA타이거즈 두산베어스 NC다이노스 SSG랜더스 KT위즈 LG트윈스 등 순서로 진행된다.
한편 NC다이노스는 김휘집과의 트레이드로 키움에 1라운드와 3라운드 지명권을 넘긴 바 있다.
▮ CBC뉴스ㅣCBCNEWS 김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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