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성소수자에 대한 차별금지법과 관련해 논란을 일으켰다. 그는 20일 TV조선 방송 연설에서 "성소수자라는 이유만으로 취업에 특혜를 준다면 이는 성소수자가 아닌 사람들에게 역차별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성소수자 공약을 비판하며, "포괄적 차별금지법은 성적 지향, 성별 정체성뿐만 아니라 범죄 전과자에 대한 차별도 금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가족의 가치관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러한 사회가 결코 건강할 수 없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출생률 저하와 인구 절벽 문제를 지적하며, "청년 결혼 3·3·3 주택"과 신혼부부 맞춤 대출 완화 등 결혼과 출산을 장려하는 정책을 제안했다.
또한, 아이를 낳고 키우는 부담을 줄이기 위해 난임 치료 및 임산부 지원 확대, 아이가 태어날 때부터 17세까지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계좌 신설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김 후보는 초고령화 사회를 대비해 어르신들의 삶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복지 정책도 제시했다.
이번 대선이 사회의 방향성을 결정짓는 중요한 선거라고 강조한 김 후보는 "우리 가족의 평범한 일상을 지켜낼 후보를 선택해달라"고 유권자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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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