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미국의 중재로 이란과 이스라엘이 휴전에 돌입하면서 유럽 주요국들이 외교적 해법을 강조하며 안도의 뜻을 나타냈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휴전 발표를 환영하며 이를 역내 안정성을 회복하기 위한 중요한 단계로 평가했다. 그녀는 이란이 신뢰할 수 있는 외교적 과정에 진지하게 참여할 것을 촉구하며, 협상 테이블만이 유일한 현실적 해결책이라고 강조했다.
독일의 프리드리히 메르츠 총리는 이란 핵시설에 대한 미국의 단호한 군사 공격 이후 휴전이 성공한다면 중동과 전 세계를 더 안전하게 만들 것이라며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네덜란드의 딕 스호프 총리 직무대행도 이란과 이스라엘 간 휴전 발표가 역내 추가 긴장 고조를 막는 긍정적인 조치라며 협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프랑스 외무부는 성명을 통해 이란의 핵 프로그램 문제는 외교적 해결책만이 지속 가능한 해답이 될 수 있다고 재차 강조하며, 이란이 즉시 협상에 참여할 것을 촉구했다.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라파엘 그로시 사무총장도 이란 상황 관련 발표를 환영하며, IAEA와의 협력 재개가 성공적인 합의의 핵심이라고 밝혔다. 그로시 사무총장은 이란 외무장관에게 핵 프로그램 논란의 외교적 해결을 위한 회담을 제안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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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