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미국 양자컴퓨팅 선도기업 아이온큐(IONQ)가 텍사스를 미래 양자 기술의 중심지로 키우기 위한 행보에 본격 나섰다. 최근 제89차 텍사스 주의회를 통과한 ‘텍사스 양자 이니셔티브(HB 4751)’ 법안에 발맞춰, 텍사스의 양자 생태계 조성에 적극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아이온큐는 올해 초 자사 CEO 니콜로 드 마시(Niccolo de Masi)가 직접 텍사스 상원 상업위원회에 출석해 해당 법안을 지지하며 증언한 바 있다. 그는 “양자컴퓨팅은 미래 사이버보안과 경제적 도전에 대응하는 핵심 기술”이라며, “이번 법안은 단순한 정책을 넘어, 변혁적인 혁신과 안전한 인프라, 포용적인 인재 양성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HB 4751은 텍사스의 학문적 기반, 기술산업 역량, 기업가 정신을 전략적으로 연결해 양자컴퓨팅·네트워킹·센서 기술의 발전을 가속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투자 유인책과 연구 기회, 전략적 지침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법안을 발의한 지오바니 카프리글리오네(Giovanni Capriglione) 하원의원은 “양자기술은 더 이상 먼 미래의 얘기가 아니다”며, “국가안보, 제조업, 제약, 기후과학 등 여러 분야에 실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이니셔티브는 텍사스가 세계 양자 경쟁에서 주도권을 잡을 수 있도록 돕는 전략”이라고 덧붙였다.
아이온큐는 텍사스 주요 대학교 및 산업계와의 협업을 강화하는 동시에, 교육·훈련 프로그램 지원에도 나설 계획이다. 또한 2025년 SXSW 양자 관련 행사에도 참여해 주정부 및 업계 파트너들과의 협업 의지를 과시한 바 있다.
드 마시 CEO는 “양자기술은 디지털 인프라 보호, 시스템 최적화, 지금까지 불가능했던 문제 해결 등 엄청난 가능성을 품고 있다”며, “텍사스는 이 기술의 미래를 정의할 핵심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아이온큐는 30일(한국시간) 오후 11시 19분 현재 43.5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대비 8.12% 오른 것이다. 지난 24일과 25일 하락마감 후 26일에는 7.90% 상승하기도 했다. 이후 다시 27일 2.12% 하락마감한 가운데 향후 어떤 방향성을 보일 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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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동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