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의 지명을 철회하고,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임명 기류를 보이자 여야가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대통령의 결정을 존중한다는 입장을 밝혔고, 제1야당인 국민의힘은 강 후보자에 대한 지명 철회도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더불어민주당의 박상혁 수석대변인은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이 후보자 지명 철회에 대해 "국회 인사청문 과정을 토대로 한 대통령의 인사권을 존중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국민의힘은 국가적 위기 극복을 위해 나머지 장관들의 청문 절차에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이 후보자와 함께 논란이 된 강 후보자의 지명 철회도 요구했다. 국민의힘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이 대통령이 국민적 공분을 산 강 후보자를 임명하려는 것은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오만과 독선"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주진우 의원은 "강 후보자는 '프로 갑질러'로 국민 허들을 넘지 못했다"며 강 후보자의 문제를 지적했다.
여당과 대통령실의 엇갈린 기류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은 대통령의 고유 권한을 존중한다는 입장을 견지했다. 국민의힘은 강 후보자의 지명 철회를 촉구하며 여론전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이번 인사 결정이 향후 정국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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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