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윤석열 전 대통령을 조기 기소한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이 외환 혐의와 주요 국무위원들의 계엄 가담 혐의에 대한 수사를 집중적으로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특검팀은 지난 19일 윤 전 대통령을 재판에 넘기며 국무위원 계엄 심의권 방해 등 5가지 혐의를 적용했다.
특검팀은 외환 의혹에 대해 압수물 분석과 관련자 조사를 통해 혐의를 충분히 입증한 후 추가 기소를 계획하고 있다. 지난 14일에는 국방부와 드론작전사령부 등 24곳을 압수수색하며 수사에 박차를 가했고, 김용대 드론작전사령관을 소환 조사하는 등 수사 속도를 높이고 있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이 북한의 도발을 유도해 계엄 선포 명분을 만들려 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드론사 예하 대대장들에 대한 조사를 통해 구체적인 진술을 수집하고 있다. 드론사의 조직적인 은폐 시도와 관련한 허위 비행 보고서 작성 정황도 포착된 상태다.
특검팀은 외환 혐의 외에도 국무위원들의 계엄 가담·방조 혐의 수사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윤 전 대통령이 계엄 선포 전 호출한 한덕수 전 국무총리,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등을 주요 수사 대상으로 보고 있다. 특히 이 전 장관은 언론사에 대한 단전·단수 지시 의혹으로 수사선상에 올라 있으며, 특검팀은 이 전 장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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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