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더불어민주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정청래와 박찬대 후보가 대구에서 치열한 득표전을 펼쳤다. 두 후보는 각각 '강력한 투쟁력'과 '안정·통합 리더십'을 내세우며 당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정청래 후보는 대구·경북 당원 간담회에서 "저는 산전수전, 해상전, 공중전을 다 치러봤다"며, 당 대표로서 통쾌하고 진중하게, 때로는 유연하게 임할 것을 약속했다. 그는 내년 지방선거에서 공정한 경선을 통해 강력한 후보를 내세워 TK 지역에서의 낙선을 타개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 후보는 자신을 조선의 태종에 비유하며 강력한 리더십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반면 박찬대 후보는 '섬김의 리더십'을 내세우며 대구 당원 간담회에서 팀워크를 강조했다. 그는 뛰어난 스타 플레이어보다는 팀원 한 사람 한 사람을 살펴 승리를 이끄는 감독 역할을 해왔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영남을 포기하지 않고 국민의힘의 영역까지 확장해야 진정한 국민 통합이 이뤄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두 후보는 각각 내란 종식과 헌법 유린 단죄를 위한 특별법 제정을 약속하며 국민의힘을 강하게 비판했다. 두 후보는 15일 당이 주최하는 '공명선거 실천 서약식'에서 다시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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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