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더불어민주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정청래와 박찬대 후보가 오는 8월 2일 전당대회를 앞두고 전국을 돌며 치열한 득표전을 벌이고 있다. 정청래 후보는 제주도에서, 박찬대 후보는 부산·울산·경남 지역을 방문하며 지지층 결집에 나섰다.
정청래 후보는 이재명 정부 임기 초반 개혁 속도전을 뒷받침할 강한 리더십을 강조하며, 제주시 당원 간담회에서 "억울한 컷오프가 없도록 하는 '노컷 대표'가 되겠다"며 민주적인 공천 제도를 약속했다. 그는 또한 국민의힘의 위헌정당해산심판 청구를 언급하며 "국민의힘 관련자가 특검 수사에서 연관됐다고 나오면, 당원들과 함께 위헌정당해산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찬대 후보는 경남, 울산, 부산을 차례로 방문하며 안정적인 리더십을 부각시키고 있다. 그는 울산 토크콘서트에서 "검찰개혁과 언론개혁을 8월 혹은 9월에 완료할 것"이라며 민생 법안의 신속한 추진을 다짐했다. 또한, 박 후보는 "내란특별법으로 내란을 완전히 종식하겠다"며 협치와 통합이 정의의 결과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두 후보는 각각 다른 전략으로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층을 공략하고 있으며, 정청래 후보는 개혁을, 박찬대 후보는 안정적 리더십을 내세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두 후보 모두 내년 지방선거를 이재명 정부의 첫 시험대로 보고 있으며, 반드시 승리로 이끌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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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