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신임 대표의 취임 발언이 여야 간의 갈등을 심화시키고 있다. 정 대표는 국민의힘에 사과와 반성이 없다면 악수하지 않겠다고 밝히며, 여당과의 협력 가능성을 배제했다. 이에 국민의힘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정 대표의 발언을 두고 "적개심을 표출한 초유의 여당 대표"라며 비판했다. 그는 정 대표가 법사위원장 시절의 모습을 벗어나 소통과 대화의 장으로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안철수 의원은 정 대표의 발언을 '망언'으로 규정하며, 야당과 손잡지 않겠다는 것은 선전포고이며 입법 폭주를 예고하는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정 대표가 보좌관 갑질 의혹으로 낙마한 강선우 의원과의 통화에서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고 밝힌 점도 국민의힘의 공격 대상이 됐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정 대표의 강경 노선을 재확인하며 반격에 나섰다. 김현정 원내대변인은 국민의힘이 정치적 성찰 없이 날 선 공격을 퍼붓고 있다며, 민주당은 불의에 면죄부를 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국민의힘 의원 일부가 내란 및 채상병, 김건희 특검 관련 조사를 받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국민의힘을 비판했다.
여야 간의 대립이 격화되는 가운데, 정청래 대표의 취임 발언이 앞으로의 정치적 대립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되고 있다.
★ 네티즌 어워즈 투표하러 가기 ▶
★ 실시간 뉴스속보 - CBC뉴스 텔레그램 ▶
★ CBC뉴스 - gonewsi로 전 세계 타전 ▶
▮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