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최근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미국 고용시장이 빠르게 냉각될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0.25%포인트의 기준금리 인하를 대다수 위원들이 지지했다고 발표했다. 연준은 지난 8일 공개한 FOMC 의사록을 통해 이 같은 결정을 밝혔다. 의사록에 따르면 대부분의 참석자들은 고용 시장의 하방 위험이 증가한 반면, 인플레이션의 상승 위험은 감소하거나 변화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일부 위원들은 인플레이션 상승 위험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않고 기준금리 동결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는 인플레이션 위험이 여전히 존재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금리 인하에 대한 신중한 접근을 주문한 것이다.
앞서 9월 FOMC 회의에서는 스티브 마이런 신임 이사가 0.50%포인트 기준금리 인하를 주장했으나, 다수는 0.25%포인트 인하에 찬성했다. 회의에서는 금리 인하에 찬성하면서도 동결을 지지하는 '매파' 성향의 위원도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연준은 향후 추가 금리 인하에 대해서도 의견이 분분하다고 전했다. 대부분의 위원은 올해 남은 기간 동안 정책을 추가로 완화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했지만, 일부는 금융 여건이 통화정책에 큰 제약을 주지 않을 수 있음을 지적하며 신중한 접근을 요구했다.
이번 의사록은 연준 내에서 추가 금리 인하의 시기와 폭을 둘러싼 견해차가 여전함을 보여준다. 연준은 지난달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4.00∼4.25%로 0.25%포인트 인하한 바 있다. 향후 금리 인하 가능성에 대해 시장은 연내 총 0.50%포인트 인하할 확률을 78%로 보고 있다.
★ 네티즌 어워즈 투표하러 가기 ▶
★ 실시간 뉴스속보 - CBC뉴스 텔레그램 ▶
★ CBC뉴스 - gonewsi로 전 세계 타전 ▶
▮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