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16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한미 관세협상 후속 민관 합동회의에서 정부가 AI 데이터센터 구축 속도를 높이겠다고 밝히면서, SK그룹 최태원 회장이 이끄는 AI·반도체 중심 전략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회의에서 정부 관계자는 AWS와 협력 중인 영남권 데이터센터, 오픈AI와 진행 중인 서남권 데이터센터 구축 계획을 언급하며 “더 빠르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 AI 인프라 생태계 구축이 국가 차원의 핵심 과제로 떠올랐음을 의미한다.
이와 같은 정책 흐름의 중심에는 이미 AI 전환 전략을 그룹 경영에 깊게 반영해 온 최태원 회장이 있다. 그는 SK의 경영 시스템인 SK MS(Sk Management System)를 통해 ‘모든 이해관계자의 지속가능한 행복’이라는 원칙을 유지하면서도, AI 기반 기술·반도체·클라우드 인프라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이어왔다.
특히 더블바텀라인(DBL) 전략을 통해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하는 구조를 정착시키면서, AI 시대의 기업 역할을 장기적 관점에서 설계해 왔다. 이러한 방향성은 AI 인프라가 국가 차원의 경쟁력 요소가 되고 있는 현재 흐름과 부합한다.
그 연장선에서 SK하이닉스는 지난 11일 장중 52주 최고가인 64만6천원을 기록하며 시장 신뢰를 확인했다. AI 반도체 수요 증가와 더불어, 최 회장이 강조해온 중장기 혁신 투자 전략이 실질적인 성과로 연결된 사례로 평가된다.
현재 SK그룹은 AI 반도체, 저장장치, 데이터센터 에너지 효율 기술 등 AI 시대 기반 산업 전반에 걸쳐 투자를 확대 중이다. ESG·지속가능성을 기반으로 한 최 회장의 경영 원칙은 단순한 방향 제시가 아니라, AI 전환의 실행 전략으로 구체화되고 있다.
정부의 AI 데이터센터 가속화 발언은 민간 기업의 대규모 인프라 투자를 촉진할 것으로 전망되며, 최태원 회장이 주도하는 SK그룹의 AI 전략 또한 그 흐름을 견인하는 축이 되고 있다.
AI 시대의 국내 산업 전환 속에서, 최태원 회장이 강조해온 지속가능성과 기술기반 경영은 앞으로도 SK그룹이 시장 변화에 대응하는 핵심 축으로 작동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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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