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게오르기 지노비예프 주한러시아대사는 한국이 북극항로 개발 계획을 실행하기 위해서는 러시아와의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러시아 관영 리아노보스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한국의 북극항로 개발 계획에 러시아 내 북극지역의 항해 및 해양 안전 문제도 포함된다고 설명하며, 러시아와의 협력 없이는 이러한 계획을 실행할 수 없다고 말했다.
지노비예프 대사는 러시아가 북극항로를 통해 아시아에서 유럽으로 물자를 운송하고, 부산항을 국제물류 허브로 만들려는 한국의 의도를 잘 알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러시아가 북극항로에 대한 건설적인 대화를 준비하고 있으며, 이는 한국의 북극항로 개발에 대한 열망이 얼마나 현실적인지에 달려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 직무대행은 지난달 한국의 북극항로 개척 계획을 발표하며, 올해 3천TEU급 컨테이너선을 부산에서 네덜란드 로테르담까지 시범 운항할 계획을 공개했다. 김 장관 직무대행은 상반기 중 러시아 당국과의 협의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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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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