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남부내륙철도가 드디어 첫 삽을 떴다. 이재명 대통령은 6일 경남 거제에서 열린 착공식에서 이 프로젝트가 단순히 철로를 놓는 사업이 아니라, 지역 성장의 동력을 만들어내는 국토 대전환의 시작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철도가 수도권 중심의 성장에서 벗어나 지방 주도의 성장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남부내륙철도는 2030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완공 시 서울에서 거제까지의 이동 시간을 현재의 4시간대에서 2시간 50분으로 단축시킬 예정이다. 이는 PK(부산·경남) 지역의 오랜 숙원 사업으로 꼽힌다. 이 대통령은 과거 '김삼선'이라는 이름으로 시작됐지만 경제성 부족으로 중단됐던 이 사업이 이제 다시 추진됨으로써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 철도가 경북과 경남을 전국 반나절 생활권으로 연결하며, 남해안과 내륙의 자연 관광지를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시킬 것이라고 내다봤다. 더불어, 지역 상권 부활과 일자리 창출, 진주와 사천의 우주항공 산업, 거제의 조선·해양 산업과의 시너지를 기대했다. 이 모든 결과는 도민들이 직접 누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번 착공식이 열린 거제가 과거 이순신 장군의 한산도 대첩의 승리를 일궈낸 역사적인 장소임을 언급하며, 오늘의 견내량이 대한민국의 재도약을 위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사업이 대한민국 국토 대전환의 새 길이 되도록 지원할 것이며, 수도권에서 거리가 먼 지역일수록 더 두텁게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끝으로 이 대통령은 현장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공사 과정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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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