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국내 신재생에너지 관련주가 29일 장중 종목별로 엇갈린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태양광과 풍력, 에너지저장장치, 전력 인프라 등 세부 사업 영역에 따라 주가 방향이 갈리면서 업종 전반의 동반 상승보다는 개별 종목 중심의 차별화 장세가 펼쳐지는 모습이다.
태양광 관련주 가운데서는 한화솔루션이 상대적으로 강한 흐름을 보였다. 29일 오전 현재 한화솔루션은 전 거래일보다 4.80% 오른 2만5100원에 거래됐다. 장중 2만3750원까지 밀린 뒤 2만5700원까지 상승했으며 현재까지의 거래량은 137만주를 넘어섰다.
OCI홀딩스도 0.65% 오른 18만5700원에 거래됐다. 장중 고가는 20만3000원, 저가는 17만8000원으로 주가 변동 폭이 크게 나타났다. 한화는 1.73% 상승한 8만8300원을 기록했다.
전력 인프라 종목 가운데서는 한국전력이 2.82% 오른 3만4600원에 거래됐다. 장중 3만3250원에서 3만4750원 사이에서 움직였으며 거래량은 93만주를 넘어섰다. 도화엔지니어링과 이건홀딩스는 각각 0.21% 상승했다.
반면 상당수 태양광과 풍력 관련주는 약세를 나타냈다. SK이터닉스는 전 거래일보다 8.83% 내린 4만4400원에 거래됐다. 거래량은 360만주를 넘어서며 신재생에너지 관련주 가운데 가장 활발한 매매가 이뤄졌지만 매도세가 우위를 보였다.
신성이엔지는 6.15% 하락한 1만2820원을 기록했다. 장중 한때 1만2250원까지 밀렸으며 금양그린파워도 4.73% 내린 6640원에 거래됐다. 다스코는 4.80%, OCI는 4.04% 하락했다.
HD현대에너지솔루션은 3.76% 내린 10만7500원에 거래됐다. 장중 11만8300원까지 올랐지만 상승 폭을 유지하지 못하고 약세로 전환했다. 에스에너지는 3.19%, 대명에너지는 2.87%, 그리드위즈는 2.49% 하락했다.
이 밖에 태양광 관련주로 분류되는 SDN은 0.99% 내린 599원, 파루는 1.81% 하락한 542원을 기록했다. 신재생에너지 설비와 건설 관련 종목인 코오롱글로벌은 2.41%, 에스와이는 1.11%, 지앤비에스 에코는 1.71% 하락했다.
이날 신재생에너지 관련주는 업종 전체를 동시에 끌어올릴 만한 공통 재료보다는 개별 종목의 수급과 최근 주가 상승 폭에 따라 희비가 갈린 것으로 볼 수 있다. 한화솔루션과 한국전력 등 일부 대형주는 상승했지만 태양광 모듈과 발전사업, 풍력발전 관련 종목에서는 차익 실현성 매물이 출회되며 낙폭이 확대됐다.
향후 신재생에너지 관련주의 흐름은 국내외 태양광·풍력 정책 변화와 전력망 투자 확대, 미국을 비롯한 주요 시장의 통상정책, 발전사업 수주 및 공장 가동률 등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종목별 등락 폭이 크게 벌어지는 구간에서는 단순한 테마 편입 여부보다 신규 수주와 매출 성장, 수익성 개선 여부를 함께 확인할 필요가 있다.
[본 기사는 특정 종목의 매수나 매도를 권유하기 위한 내용이 아닙니다. 주식시장은 기업 실적과 수급, 시장 상황에 따라 가격이 급격하게 변동할 수 있으므로 투자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기사에 포함된 장중 주가와 등락률은 작성 시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AI 조력으로 작성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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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