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박에 - CBC뉴스 | CBCNEWS]](/news/photo/202307/442909_250481_160.jpg)
[CBC뉴스] 14일 방송되는 MBC '생방송오늘저녁'에서는 45년 전통의 갈치 조림 맛집을 소개한다.
남대문 시장. 하루 방문객만 40만 명! 서울을 대표하는 종합 시장답게 호떡, 꽈배기 등을 판매하는 포장마차부터 칼국수 골목까지 남대문 시장은 먹거리 천국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중에서도 매콤, 짭조름한 냄새로 식객들 멈춰 세우는 골목이 있다. 그 정체는 바로 갈치 조림 골목. 수입 상가 맞은편에 자리한 미로 같은 골목이지만, 식당마다 밖에서 끓여내는 갈치 조림은 남대문 시장의 명물이 된 지 오래다.
오랜 세월 자리를 지키며 내공을 다져온 갈치조림집 중 핫플레이스로 손꼽히는 집이 있다. 바로 45년의 세월을 자랑하는 갈치조림집. '무한도전'에도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던 1대 주인장에게서 현재는 큰아들이 이어받아 운영하고 있다.
점심시간만 되면 주변 직장인들 줄 세우는 것은 기본, 한 달에 사용하는 갈치 양만 해도 3,000여 마리 정도다. 푹 삶은 무 위에 비법 양념, 통통한 갈치를 올려주고 밖에 있는 화구에서 바글바글 총 세 번을 끓여내면 칼칼한 국물 맛이 일품인 갈치 조림 완성이다.
갈치 속살까지 양념이 잘 배어 깊은 맛을 자랑하는 건 물론, 무에도 매운맛과 달착지근한 맛이 깊게 어우러져 흰 쌀밥에 비벼 먹으면 밥도둑이 따로 없다.
여기에 매콤한 맛을 중화시켜줄 폭신한 달걀찜과 바삭바삭한 갈치튀김이 서비스. 거기다 푹 익은 묵은지가 들어있는 고등어 조림까지 시켜줘야 인지상정이다. 갈치 조림 무의 달큼한 맛과 고등어 조림 묵은지의 새콤한 맛이 함께 어우러지면 환상의 단짠 조합이 탄생한다.
얼큰, 칼칼한 냄새와 정다운 분위기가 반겨주는 갈치 조림 골목에서 하루의 피로를 씻어 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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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박은철 기자 press@cbci.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