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민규 기자] 배우 나문희가 11월 네티즌 어워즈 대배우상 부문 1위에 올라 있다. 3일 오전 10시 52분 기준 나문희는 46표를 얻어 19.4%의 득표율을 기록 중이다.
대배우상 부문 2위는 김영옥으로 39표 득표, 16.5%의 득표율이며 3위는 한석규로 35표를 얻어 14.8%의 득표율을 보이고 있다.
이어 4위 송강호(24표, 10.1%), 공동 5위 이정재, 최수종(18표, 7.6%), 7위 유해진(10표, 4.2%), 공동 8위 고현정, 백윤식(8표, 3.4%), 10위 윤여정(7표, 3%) 순이다.
그리고 이덕화, 이영애, 정우성, 장동건, 차화연, 고두심, 김응수, 김희애, 서이숙, 성동일이 그 뒤를 잇고 있다.
한편 나문희는 영화 '소풍'에 출연했다. ‘소풍’은 인생 황혼기에 접어든 노년의 우정과 사랑을 담은 영화다. 한국을 대표하는 세 원로 배우인 나문희, 김영옥, 박근형이 주연을 맡았다.
극중 나문희는 ‘은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나문희는 지난달 7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열린 영화 ‘소풍’ 야외무대인사에 참석해 “고전 배우 세 명이 모여 호흡을 맞춰 연기했다”면서 “요즘 세대에 뒤떨어지지 않기 위해 노력한 만큼 많은 관객분들이 영화를 잘 보시고 감동받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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