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진 기자]프리미어리그(PL) 역대 득점 21위 손흥민이 2경기 연속 골로 공동 19위 등극에 도전한다.
에버튼과의 홈 개막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팀의 4대 0 대승을 이끈 손흥민은 3라운드에서 뉴캐슬 원정길에 오른다.
손흥민은 2경기 연속 골을 노리는 동시에 지난 패배의 설욕에 도전한다. 손흥민의 토트넘이 세인트 제임스 파크 원정에서 2경기 연속 대패한 것. 이번 맞대결에서 뉴캐슬은 토트넘 상대 홈 3연승에 도전하고, 토트넘은 3년 만의 뉴캐슬 원정 승리를 노린다.
24-25 PL 3라운드 뉴캐슬 대 토트넘 경기는 내일(1일 일요일) 밤 9시 30분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손흥민은 1골을 추가할 경우 PL 역대 득점 공동 19위인 라힘 스털링, 드와이트 요크(이상 123골)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
뉴캐슬 원정 8경기에서 2골을 기록했던 손흥민이 직전 경기의 득점력을 이어갈 수 있을까. 손흥민은 에버튼을 상대로 강한 전방 압박과 탁월한 골 결정력으로 멀티골을 터뜨린 바 있다.
한편,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펼쳐진 두 팀의 맞대결에서는 뉴캐슬이 최근 우위를 점하고 있다. 23년 4월 6대 1 승리를 거둔 데 이어 올해 4월에도 4대 0 대승을 올렸다.
2경기에서 10골을 터뜨린 뉴캐슬 공격의 중심에는 ‘주포’ 알렉산더 이사크의 활약이 돋보였다. 이사크는 2경기 모두 멀티골을 터뜨리며 총 4골을 기록한 바 있다. 올 시즌 리그 첫 골을 못 터뜨린 이사크가 토트넘에게 강했던 모습을 재연하며 마수걸이 득점을 신고할지 관심이 모인다.
▮ CBC뉴스ㅣCBCNEWS 김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