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간판[연합뉴스TV 제공]](/news/photo/202503/489369_300691_533.jpg)
[CBC뉴스] 김동준 키움프라이빗에쿼티(PE) 대표가 키움증권의 이사회에 등기이사로 선임되면서 미국 진출 관련 논의를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김동준 대표는 다우키움그룹의 창립자인 김익래 전 회장의 장남으로, 그룹 내에서 '미국 전문가'로 불린다. 그는 이번에 비상근 사내이사로서 키움증권의 이사회에 참여하게 된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키움증권은 오는 26일 여의도 TP타워에서 열리는 정기주주총회에서 김동준 대표의 사내이사 신규 선임 안건을 상정할 예정이다. 이로써 김 대표는 키움증권의 미국 법인 설립 및 인수·합병 논의를 주도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김 대표의 구체적인 역할은 이사회에서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준 대표는 미국 몬타비스타 고등학교와 남가주대(USC) 회계학과를 졸업하고, 코넬대에서 경영학석사(MBA)를 취득한 바 있다. 이후 삼일회계법인에서 경력을 쌓고, 그룹 내 여러 계열사를 거치며 경영 수완을 발휘해왔다. 그의 미국 내 경험과 전문성은 키움증권의 글로벌 확장을 위한 중요한 자산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2018년부터 2021년까지 키움증권의 대표이사 사장을 지낸 이현 부회장도 이번 이사회에 사내이사 후보로 함께 이름을 올렸다. 이현 부회장과 김동준 대표가 함께 미국 진출을 위한 전략을 논의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동준 대표의 이사회 참여는 다우키움그룹의 차세대 리더십 구축 과정의 일환으로도 해석된다. 김익래 전 회장이 2023년 그룹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이후, 김동준 대표는 그룹 내에서 점차 중요한 역할을 맡아오고 있다. 그의 이사회 참여는 다우키움그룹의 미래 전략을 설계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키움증권의 미국 진출은 글로벌 금융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전략적 결정으로, 김동준 대표의 전문성과 리더십이 그 성공 여부를 좌우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의 주도 아래 키움증권이 어떤 성과를 거둘지, 그리고 그룹의 국제적 확장이 어떻게 진행될지 주목된다.
▮ CBC뉴스ㅣCBCNEWS 한종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