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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 코스맥스는 최근 이사회를 통해 이경수 회장의 장남 이병만 전 코스맥스비티아이 대표를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병만 대표는 2020년 코스맥스 대표로 처음 임명된 후 2023년에는 지주사인 코스맥스비티아이의 대표직을 맡아왔으며, 이번 선임으로 2년 만에 다시 코스맥스의 수장으로 복귀하게 됐다. 그는 최경 부회장과 함께 코스맥스를 이끌며 회사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병만 대표는 2005년 코스맥스에 입사하여 다양한 경험을 쌓았으며, 특히 2016년부터 코스맥스비티아이에서 해외 마케팅을 총괄하면서 디지털 전환, 중국 시장 확대, 일본 법인 설립 등 여러 사업을 성공적으로 주도했다. 코스맥스비티아이에서는 맞춤형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 부문을 이끌며 디지털 사업의 미래 성장 동력을 구축했다.
그는 글로벌 사업을 확장해 코스맥스의 미래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특히, 중국 시장에서의 '제2의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1,100여 개의 중국 내 고객사를 다변화하고 오는 2026년 상하이에 건설 중인 신사옥을 통해 중국 화장품 시장을 적극 공략할 방침이다.
한편, 이경수 회장의 차남 이병주 대표는 코스맥스 대표직에서 물러나 코스맥스비티아이 대표직을 유지하며 그룹 차원의 미래 성장사업 발굴에 집중할 계획이다. 그는 디지털 사업 부문 내 인공지능(AI) 혁신그룹을 신설하고, 이를 통해 신사업 확장과 AI 맞춤형 화장품 플랫폼 구축 등 새로운 먹거리를 발굴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코스맥스비티아이의 신임 대표로는 CJ그룹 출신의 유통 전문가 허민호 대표가 선임됐다. 그는 코스맥스비티아이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유통 및 디지털 사업의 전문성을 활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코스맥스는 주주총회를 통해 서울대 약학과장인 이윤희 교수를 최초의 여성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또한, 코스맥스의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자개발생산(ODM) 관계사인 코스맥스엔비티는 김남중 전 코스맥스 마케팅부문장을 새로운 대표이사로 임명했다.
코스맥스그룹 관계자는 "신임 대표들은 그동안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그룹의 핵심 사업 성장에 기여해왔다"며 "기존 대표들과 외부 인사까지 더해 K-뷰티 세계화와 그룹 성장에 새로운 시너지를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코스맥스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며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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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종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