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검찰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의혹을 수사하며 강제수사에 나섰다. 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범죄합동수사부는 최근 김 여사의 전 보좌진이었던 대통령실 제2부속실 행정관 조모씨의 주거지와 명품 브랜드 샤넬코리아를 압수수색했다. 이는 전성배씨에게 김 여사의 선물로 전달됐다는 다이아몬드 목걸이와 샤넬 가방의 행방 및 구매 이력을 확인하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검찰은 통일교의 전 세계본부장 윤모씨가 전성배씨에게 김 여사의 선물 명목으로 금품을 건네며 각종 청탁을 했다는 의혹을 조사 중이다. 샤넬코리아는 검찰의 수사 협조 요청에 성실히 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검찰은 지난달 김 여사의 서초 자택과 코바나컨텐츠 사무실, 코바나컨텐츠 직원 출신 수행비서들의 자택도 압수수색했다. 당시 영장에는 통일교의 캄보디아 메콩강 개발사업 지원, 통일교의 YTN 인수, 유엔 제5사무국 한국 유치, 대통령 취임식 초청 등의 청탁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검찰은 아직 핵심 물증을 확보하지 못했으며, 김 여사의 휴대전화 비밀번호도 풀지 못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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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