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마이크로 LED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며 관련 업계의 미래 먹거리로 주목받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 칩 시장은 2024년 2,790만 달러에서 2029년에는 7억 4천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연평균 93%의 성장률을 기록할 전망이다.
마이크로 LED는 스스로 빛과 색을 내어 최상의 화질을 구현하는 기술로, 유기물 기반의 OLED와 달리 내구성이 뛰어나고 번인 현상에서 자유롭다. 다양한 형태와 크기로 맞춤 제작이 가능해 가정용 및 산업용으로 활용될 수 있다. 그러나 높은 제조 단가와 복잡한 생산 공정은 시장의 대중화를 지연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글로벌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삼성전자와 LG전자는 마이크로 LED를 미래 전략 제품으로 육성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CES 2018'에서 세계 최초 마이크로 LED TV를 공개한 이후, 다양한 크기의 소비자용 제품을 출시하며 시장을 확대해왔다. LG전자는 마이크로 LED 사이니지 'LG 매그니트'를 통해 B2B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다.
업계에서는 확장현실 기기와 차량용 디스플레이를 중심으로 마이크로 LED의 채택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과 스마트 주행 기술의 발전은 이 두 분야에서 마이크로 LED의 수요를 더욱 촉진할 전망이다. 트렌드포스는 이러한 분야들이 마이크로 LED 시장의 주요 성장 축이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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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