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블랙핑크의 로제가 부른 '아파트'가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에서 33주 연속으로 자리를 지키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6일 공개된 최신 차트에서 '아파트'는 전주보다 네 계단 내려간 31위를 기록했다. 작년 10월, 4위로 처음 차트에 등장한 '아파트'는 이후 2위까지 오르며 큰 인기를 끌었다. 올해 초 반등에 성공하며 6주 연속 2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후로도 상위권을 유지하며 지속적인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아파트'의 꾸준한 인기는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도 33주 연속 진입할 가능성이 크다. 만약 이 기록을 달성한다면,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솔로 2집 타이틀곡 '후'(Who)와 함께 K팝 아티스트로서 '핫 100' 최장 진입 타이기록을 세우게 된다. 이러한 기록은 K팝의 글로벌 영향력을 다시 한 번 증명하는 사례가 될 것이다.
로제의 '아파트'는 한국을 넘어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곡이다. 블랙핑크의 멤버로서 그녀의 음악적 역량과 글로벌 팬덤은 이미 많은 이들에게 인정받고 있으며, 이번 기록은 그 영향력을 재확인시켜 준다. 특히, 영국 차트에서 33주 연속 차트인한 것은 영국 내에서 K팝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
한편,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의 '날리'(Gnarly) 역시 같은 차트에서 93위로 5주 연속 진입하며, K팝의 다양성과 확장성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흐름은 K팝이 단순한 트렌드를 넘어 지속 가능한 음악 장르로 자리 잡아가고 있음을 시사한다.
K팝 아티스트들이 세계 주요 차트에서 기록을 세우는 것은 이제 새로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로제의 '아파트'가 보여준 장기적인 차트인 기록은 단순한 유행을 넘어 음악 자체의 매력과 아티스트의 영향력을 여실히 드러내는 사례로 남을 것이다. 앞으로도 K팝 아티스트들이 세계 무대에서 더 많은 기록을 세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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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종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