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이 여당 재선 의원들과 만나 민생 및 개혁 입법에 있어 당의 의사와 판단을 존중하겠다고 약속했다. 더불어민주당 재선 의원 모임 '더민재'의 강준현 운영위원장은 우 수석과의 간담회 후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우 수석은 과거 대통령실의 지시를 여당이 그대로 따르는 문화를 없애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며 당과의 충분한 소통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우 수석은 대통령실에 들어가 본 소감으로, 이재명 대통령이 국가의 붕괴를 막았다고 생각하며 국가 시스템 재건에 집중했다고 언급했다. 또한 외교와 시장의 투자 심리가 개선된 만큼, 국회와 대통령실, 정부가 협업해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의 유임 결정에 대해서는 통합의 메시지를 주기 위한 판단이며, 능력 또한 검증됐다고 설명했다. 반면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 청문 보고서 채택이 미뤄지는 문제에 대해서는 별다른 언급이 없었다고 임오경 더민재 간사가 전했다.
재선 의원들은 대통령실과 당의 관계에서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밝히며, 당 대표 선거가 과열될 조짐이 보일 때 공정하고 아름다운 경선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당정협의회가 형식적인 수준에 머물지 않고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체계화하자는 의견도 나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병기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와 박찬대 전 원내대표를 포함한 재선 의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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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