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SK텔레콤은 한국어 처리 능력이 뛰어난 한국어 특화 대규모 언어 모델(LLM)인 A.X 4.0을 오픈소스로 공개했다. 세계적인 오픈소스 커뮤니티 허깅페이스를 통해 표준 모델과 경량 모델을 제공하며, 이번 모델은 데이터 보안을 고려한 설계와 로컬 환경에서의 운영 가능성을 강점으로 삼고 있다.
A.X 4.0은 기존의 오픈소스 모델 Qwen2.5에 방대한 한국어 데이터를 추가로 학습시켜 국내 비즈니스 환경에 최적화된 성능을 발휘한다. 특히 자체 설계한 토크나이저를 적용해 높은 수준의 한국어 처리 역량을 구현, GPT-4o 대비 33% 높은 토큰 효율을 기록했다.
또한, 대표적인 한국어 능력 평가 벤치마크 KMMLU에서 78.3점을 기록하며 GPT-4o를 능가하는 성능을 보였고, 한국어 및 한국 문화 벤치마크 CLIcK에서도 높은 점수를 얻어 한국 문화 이해도를 입증했다. 기업들은 A.X 4.0을 온프레미스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어 데이터 보안에 대한 우려를 덜 수 있다.
A.X 4.0은 이미 SK텔레콤의 에이닷 통화 요약에 적용되어 성공적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SK그룹 내 다양한 서비스에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이 모델을 통해 국내 기업들이 AI 기술을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추론형 모델을 공개할 예정이며, 수학 문제 해결과 코드 개발 능력을 강화한 새로운 모델 업데이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의 AI Model Lab장 김지원은 “이번 모델 공개로 한국어 특화 LLM이 국내 비즈니스 환경에 최적화된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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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