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9월 정기국회를 앞두고 여야의 갈등이 극에 달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의 필리버스터 반대를 뚫고 이른바 '윤석열 거부권' 법안을 처리한 후,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에 대한 특별검사 수사 범위를 확대하는 특검법 개정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민주당은 노란봉투법과 더센 상법 개정안 처리를 25일 본회의에서 마무리하고, 27일에는 윤 전 대통령 관련 특검법 개정안을 통과시킬 방침이다.
이에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입법 행보가 민생을 도외시한 채 지지층만을 위한 폭주라고 비판하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특히 민주당이 추진 중인 특검법 개정안을 '내란 정당 프레임'으로 규정하며, 내년 지방선거까지 대여 투쟁 강도를 높이겠다는 입장이다.
민주당은 또한 27일 본회의에서 오송참사 국정조사 실시 계획서를 처리할 계획이다. 오송참사는 2023년 청주시에서 발생한 사고로, 민주당은 윤석열 정부 당시 발생한 이 참사의 진상을 규명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국정조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이에 대해 정치적 공세의 성격이 짙다며 반대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민주당은 대통령과 공공기관장의 임기를 일치시키는 '공공기관 알박기 금지법'의 패스트트랙 지정은 유보하기로 했다. 국민의힘 추천의 국가인권위원 선출안 처리 여부도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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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