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추석 전까지 검찰, 언론, 사법 개혁을 완수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재차 밝혔다. 그는 "장시간 논의돼왔던 개혁 과제들은 이제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상징이 됐다"며 "추석 전에 끝내자. 아니 끝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발언은 이재명 대통령이 검찰개혁과 관련해 국민 앞에서 합리적으로 논쟁하고 토론할 것을 주문한 직후에 나온 것으로, 개혁의 필요성을 강하게 피력한 것이다.
정 대표는 개혁을 자전거 페달에 비유하며 "개혁을 제때 못하면 페달을 밟지 않아 쓰러지는 자전거처럼 개혁 대상도 개혁 주체도 쓰러진다"며 "개혁을 못 하면 소수 기득권이 이익을 보고, 개혁하면 다수가 이익"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한 "어제 개혁을 많이 했으니 오늘은 개혁하지 말고 쉬자는 말은 어제 밥 먹었으니 오늘은 굶자는 말과 다르지 않다"고 말하며, "오늘의 개혁 과제를 오늘 처리하지 못하면 내일이 문제가 된다"고 덧붙였다.
정 대표는 "개혁 시기를 놓치면 반드시 반개혁의 저항이 제2의 밀물처럼 몰려온다"며, 3대 개혁을 폭풍처럼 몰아쳐 전광석화처럼 해치우자는 의지를 피력했다.
다만 그는 "최종 목표로 가는 과정에서 단계적 개혁도 있을 수 있고, 상황과 조건에 맞는 개혁, 근본적 개혁과 일시적 개혁, 근본적 총체적 구조개혁, 경우에 따라 징벌적 개혁도 있을 수 있다"며 개혁의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며 유연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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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