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국민의힘이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에 대한 사퇴 압박을 강화하고 있다. 이는 이 후보자의 두 아들이 병역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이 추가로 제기되면서 촉발됐다.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은 이 후보자의 차남과 삼남이 각각 집 근처에서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한 점을 들어 병역 특혜 의혹을 제기했다.
박 의원은 차남이 2014년부터 2년간 서초구 지역아동센터에서 근무했으며, 해당 센터가 차남이 근무를 시작한 해부터 공익근무요원을 받기 시작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삼남이 2019년부터 방배경찰서에서 근무했으며, 방배경찰서도 그가 근무를 시작한 해부터 공익요원을 받았다는 점을 문제 삼았다.
이에 대해 이혜훈 후보자 측은 모든 아들이 병역 의무를 성실히 이행했으며 불법적인 사항은 없었다고 반박했다. 그러나 국민의힘은 이 후보자가 의혹을 해소하지 못한다면 자진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이 후보자에 대한 다른 의혹들도 잇따르고 있다.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 후보자의 장남이 국책 연구기관에 취업할 당시 제출한 논문에 후보자의 배우자가 공저자로 참여한 정황이 드러났다고 비판했다. 또한 이 후보자가 공직에 부적격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대통령실의 분명한 입장을 요구했다.
이와 같은 의혹이 계속해서 제기되면서 이혜훈 후보자의 임명을 둘러싼 논란은 더욱 가열될 전망이다. 국민의힘은 대통령실에 조속한 입장 표명을 촉구하고 있으며, 이 후보자의 사퇴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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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