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가수 임영웅이 4월 네티즌 어워즈에서 3월보다 높은 투표수를 기록할 지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다. 4일 16시 11분 기준 임영웅은 193득표로 남자가수상 부문 8위에 올라 있다. 임영웅은 지난달 어워즈에서 2064표를 득표하며 이 부문 7위로 레이스를 마무리했다.
임영웅은 팬클럽 영웅시대에 힘입어 막판 스퍼트를 보여줬다. 다소 느린 시작이었음에도 끝내 2000클럽에 가입하며 인기를 과시하기도 했다.
임영웅의 선전은 트로트 열풍과도 무관치 않았다. 같은 부문 내에서 영탁, 장민호 등 TV조선 미스터트롯1 출연자들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것이 그 예다.
4일차인 현재 임영웅이 지난달 같은 막판 스퍼트를 보여준다면 상위권 도약도 전혀 불가능한 얘기는 아니라고 볼 여지가 있다. 즉, 모든 것은 팬클럽 영웅시대에 달렸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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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김민철 기자 press@cb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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