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민규 기자]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이정후가 11월 네티즌 어워즈 스포츠대상 부문 5위를 달리고 있다. 이정후는 20일 오전 10시 18분 기준 222표를 얻어 2.7%의 득표율을 기록 중이다.
스포츠대상 부문 1위는 김연아로 4337표 득표, 52.7%의 득표율이다. 2위는 허웅이 1474표 득표, 17.9% 득표율을 보이고 있고 3위 손흥민은 1075표 득표, 13.1%의 득표율이다.
이어 4위 이강인(798표, 9.7%), 5위 이정후(222표, 2.7%), 6위 김연경(113표, 1.4%), 7위 안세영(97표, 1.2%), 8위 페이커(73표, 0.9%), 9위 우상혁(26표, 0.3%), 10위 정우영(10표, 0.1%) 순이다.
한편 미국 스포츠 전문 채널 ESPN의 제프 파산 기자는 지난 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메이저리그(MLB) 주요 자유계약(FA) 선수들의 등급을 나눠 소개했다.
제프 파산 기자는 외야수 이정후를 FA 야수 부문 상위 12명 중 한 명으로 꼽았다. 매체는 "이정후는 추신수 이후 가장 재능 있는 한국인 야수다. 나이는 불과 25세로 KBO리그에서 매년 3할 이상의 타율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정후는 삼진을 거의 당하지 않는다. 발목 부상에도 외야 수비를 잘할 수 있는 선수"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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