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진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024년 8월 네티즌 어워즈 기업인대상 부문 1위에 올랐다. 무려 12개월 연속 부문 우승 기록행진이다. 이 회장은 1년의 시간동안 네티즌 어워즈 기업인대상 선두를 지켜온 셈이다.
이재용 회장은 지난 31일 종료된 8월 네티즌 어워즈 기업인대상 부문 투표에서 총 2169표를 얻어 36.1%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이재용 회장은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제 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한 기술인들에 대해’ "젊은 인재들이 기술 혁명 시대의 챔피언"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이 회장은 2009년과 2022년 두 차례에 걸쳐 국제기능올림픽 대회에 직접 방문해 기술 발전과 국가 위상 제고에 힘쓴 선수단과 운영진을 격려한 바 있다.
또 이재용 회장은 지난해 '구미전자공고'를 방문해 학생들과 간담회를 갖고 관심 산업 분야 및 기술인재로서의 꿈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네티즌 어워즈는 네티즌들의 투표를 통해서만 이뤄지는 온라인 어워즈 플랫폼이다. 국내 최고의 기업인들이 후보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기업인대상 부문 2위는 구광모 LG그룹 회장(621표 10.3%) 3위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570표, 9.5%)이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554표 9.2%)은 4위에 랭크됐다.
5위는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416표, 6.9%)이다.
6위에는 이부진 호텔신라 대표이사 사장(413표, 6.9%)이 랭크됐다.
이어 7위는 이재현 CJ그룹 회장(413표, 6.9%) 8위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412득표, 6.9%) 9위 최태원 SK그룹 회장(410표, 6.8%) 10위 방시혁 하이브 의장(27표, 0.4%) 순이었다.
▮ CBC뉴스ㅣCBCNEWS 김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