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자료사진]](/news/photo/202505/501128_315478_3012.jpg)
[CBC뉴스] 최근 원/달러 환율이 한국과 미국 간의 환율 협상 관측으로 인해 높은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지난달 2+2 통상 협의에 이어 최근 환율 관련 실무 협상에 돌입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원/달러 환율은 급락했다가, 통상 협의와 환율 협상이 별개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하락 분을 일부 만회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15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날 주간 거래 종가보다 8.5원 내린 1,411.7원을 기록했다. 개장가는 전날보다 9.3원 내린 1,410.9원이었다. 환율은 한미 양국 외환 당국자들이 최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아시아개발은행 연차총회를 계기로 대면 접촉했다는 소식에 장중 1,390.8원까지 빠졌었다.
시장에서는 미국이 원화 절상을 압박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달러 매도세가 강해졌다. 그러나 이후 미국이 이번 무역 협상에서 환율 의제를 포함하지 않을 것이라는 외신 보도가 추가로 전해지며 분위기가 반전됐다.
달러인덱스는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며 전날 100.266까지 하락했다가 다시 101선 위로 급반등, 현재 101.019를 기록 중이다. 환율 방향성을 예측하기는 여전히 어렵다는 것이 업계의 중론이다.
이민혁 KB국민은행 연구원은 "한미 간 환율 협상이 있었다는 소식에 환율이 하락했으나, 이후 달러인덱스가 반등했음에도 한미 환율 협상 전망이 여전히 남아 있어 반등 폭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회담에서의 통상 협의 기대가 원화에 긍정적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전날보다 3.39원 하락한 100엔당 962.77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엔/달러 환율은 0.05엔 내린 146.64엔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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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