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미국과 일본이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앞두고 관세 협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는 캐나다에서 열리는 G7 정상회의에서 양자 회담을 갖기로 합의한 가운데, 양국은 13일 워싱턴DC에서 6차 장관급 관세협상을 벌였다.
일본측 협상 대표인 아카자와 료세이 경제재생상은 이날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과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과 각각 만나 관세 문제를 논의했다. 아카자와 경제재생상은 "G7 정상회의를 앞두고 있어 중요한 타이밍"이라며 "서로에게 이익이 되는 합의를 위해 깊이 있는 논의를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양국 정상의 양자 정상회담에서 관세 합의 가능성에 대해서는 "예단은 삼가겠다"며 구체적인 답변을 피했다.
러트닉 상무장관은 회담 후 "훌륭한 회담이었다"고 짧게 언급했다. 일본 외무성 발표에 따르면, 아카자와 경제재생상은 러트닉 상무장관과 약 70분, 베선트 재무장관과는 약 45분간 만나 교역확대, 비관세 조치, 경제 안보 협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과 이시바 총리는 전화 통화를 통해 G7 정상회의에서의 양자 회담을 확정했다. 이시바 총리는 통화 후 "모든 관세 조치의 철폐를 요구한다는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양국 정부는 G7 정상회의를 앞두고 장관급 관세 협상에 속도를 내고 있으나, 아직 타결에는 이르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일본 정부는 미국을 상대로 관세조치의 재검토를 요구하며 다양한 협상 카드를 제시했으나, 미국은 일부 품목에 대해 난색을 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네티즌 어워즈 투표하러 가기 ▶
★ 실시간 뉴스속보 - CBC뉴스 텔레그램 ▶
★ CBC뉴스 - gonewsi로 전 세계 타전 ▶
▮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