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고등교육 재정 문제, 인공지능(AI) 교육 지원, 지방 소규모 사립대의 어려움이 주요 화두로 떠올랐다. 전국 4년제 대학 협의체인 한국교육대학협의회(대교협)는 26일 경북 경주에서 열린 2025년 하계 대학총장세미나에서 새 정부에 고등교육 재정 확충을 요구하며 고등교육재정교부금 제도 도입과 고등·평생교육지원특별회계법(고특회계법)의 시한 연장을 촉구했다.
이근배 전남대 총장은 안정적인 대학 재정 확보를 위해 별도의 고등교육재정교부금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양오봉 전북대 총장은 교부금 제도 도입이 최선의 방안이라며 올해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인공지능 교육 지원과 관련해 이화여대 이향숙 총장은 대학에 초고성능 GPU 서버 지원 필요성을 언급했고, 양 회장은 정부가 GPU 서버 보급을 우선 사업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방 소규모 사립대의 어려움도 논의됐다. 서유미 초당대 총장은 학령인구 감소와 수도권 집중으로 인한 학생 충원 문제를 지적하며 맞춤형 지원 대책을 요구했다. 충원율 중심의 평가지표를 질적 평가로 대체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또한, 유휴부지 합산과세 문제에 대한 불만도 나왔다. 김재일 단국대 대외부총장은 상당한 세금 부담을 지적했고, 양 회장은 해당 세금 부담 경감 정책을 교육부에 요청했다. 대교협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대학의 재정적 어려움 해결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문제 해결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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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