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후임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25일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 기자회견에서 파월 의장의 후임으로 3~4명을 고려 중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파월 의장을 "매우 정치적인 녀석"이라며 강하게 비난하며, 금리 인하를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연준이 성장 중심의 통화정책을 추구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경제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언급했다. 백악관은 연준 의장의 조기 발표 가능성에 대해, 트럼프 행정부가 경제와 고용 성장을 강화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후임 후보로는 케빈 워시 전 연준 이사, 케빈 해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 등이 거론되고 있다. 워시 전 이사는 과거 트럼프 대통령과 면담한 바 있으며, 해싯 위원장은 연준 의장직에 관심이 없다는 뜻을 주변에 밝혀온 것으로 알려졌다. 베선트 장관은 재무장관 임기를 채우겠다고 밝혔지만, 연준 의장직에 대한 관측도 제기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결정은 경제 성장 촉진을 위한 통화정책 변화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다만, 후임 발표 시기가 여름이나 가을로 앞당겨질 가능성도 있어, 이는 통상적인 인수인계 기간보다 빠른 조치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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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