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원주소방서는 7월부터 벌들의 활동이 왕성해지는 시기를 맞아 벌집 제거 출동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벌 쏘임 사고 방지를 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3년간 벌집 제거 출동 건수는 6,998건에 달하며, 이상 고온 현상 등으로 인해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2022년에는 1,409건, 2023년에는 2,532건, 2024년에는 3,057건의 출동이 이루어졌다.
벌 쏘임 사고로 인한 구급 출동은 271건으로, 매년 평균 90건가량의 구급 출동이 발생했다. 특히 6월에서 10월 사이에 벌 쏘임 사고가 242건으로 전체의 90%를 차지했다. 원주소방서는 올해도 벌집 제거 출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여 관련 출동 장비 점검과 대원 교육 훈련을 통해 안전 대책을 강화했다.
말벌은 공격성과 독성이 강해 쏘이면 호흡곤란 등으로 생명이 위험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예방 수칙으로는 밝은 계열의 웃옷을 입거나 소매가 긴 옷을 입어 팔과 다리의 노출을 최소화하고, 벌을 자극할 수 있는 향수나 스프레이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이강우 원주소방서장은 "벌 쏘임 사고는 생명과 직결되는 위험한 사고로 특히 주의해야 한다"며, "예방수칙을 숙지하고 벌에 쏘이면 즉시 119에 신고해 신속한 응급처치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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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