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7일 김민석 국무총리에게 국정 집행을 책임지고 관리해 줄 것을 당부하며 특히 안전, 질서, 민생 분야에 각별히 유념해달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김 총리와의 오찬 자리에서 이러한 요청을 했다고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이 밝혔다.
대통령은 민생회복지원금의 집행에 부작용이 없도록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요청하며, 산업재해나 자연재해로 인한 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한 노력을 독려했다. 또한, 최근 인공지능과 바이오 분야에서 인재 유출이 심화되고 있다는 보도에 대해 최고급 인재 확보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주문했다.
김 총리는 이에 국정과제 이행 상황 점검, 장기의제 발굴, 사회적 갈등 해결 등을 조정하고 집행하겠다고 보고했다. 특히, 의정 갈등과 관련하여 전공의 복귀 문제 해결을 위해 당사자들과 조만간 만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통령은 김 총리가 적극적으로 이 문제 해결에 나서달라고 요청했다.
우상호 정무수석은 김 총리가 과거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경험이 있는 만큼, 이 문제에 대한 의견을 1차적으로 들어보라는 대통령의 뜻이라고 설명했다. 이 문제는 지난 정권에서 해묵은 갈등이 된 의제로, 총리가 이를 점검해 대통령에게 보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재명 대통령은 8월로 예정된 광복 80주년 행사에 대해서도 지난해 아픔이 있었던 만큼, 올해는 상처가 없도록 잘 보살피고 80주년을 성대하게 준비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10월 말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히 해달라고 지시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김 총리와 정례적으로 비공개 주례회동을 갖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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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