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배우 하지원이 6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 영화 ‘비광’을 통해 이전과 다른 얼굴을 꺼내 든다. 생애 처음으로 머리를 탈색하고 캐릭터 표현을 위해 담배까지 연습하는 등 외형부터 생활의 작은 습관까지 바꾸며 새로운 역할에 뛰어들었다.
하지원이 ‘비광’에서 맡은 인물은 한때 화려한 톱스타였지만 지금은 현실적인 생계를 고민하며 살아가는 배우 ‘남미’다. 정상의 자리에서 내려온 뒤 삶의 굴곡을 통과하는 인물로, 하지원이 그동안 보여준 캐릭터와는 또 다른 결을 지녔다.
하지원은 남미에 대해 배우로서 새로운 감정을 표현하고 기존 작품에서는 보여주지 못했던 모습을 펼쳐볼 수 있다는 점에서 도전하고 싶은 마음이 컸던 캐릭터라고 설명했다.
캐릭터에 접근하는 방식도 과감했다. 하지원은 남미의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데뷔 이후 처음으로 머리를 탈색했다. 단순한 이미지 변화에 그치지 않고 인물이 살아온 시간과 현재의 상황이 외형에서도 자연스럽게 묻어나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담배 역시 이번 작품을 준비하면서 처음 접했다. 극 중 인물의 생활 모습을 자연스럽게 표현하기 위해 흡연 장면을 연습한 것이다. 연출을 맡은 감독이 여러 종류의 담배를 준비해 하지원이 캐릭터에 맞는 것을 선택하고 연습할 수 있도록 했다는 촬영 뒷이야기도 전해졌다.
동료 배우들과의 호흡도 작품을 채우는 중요한 부분이다. 하지원은 함께 출연한 김선영의 연기를 가까이에서 지켜보며 많은 것을 배웠다고 밝혔다. 상대 배우의 유연한 연기와 순간적인 표현을 직접 마주하면서 배우로서 자극을 받았다는 설명이다.
두 사람의 친밀한 분위기는 촬영장 밖에서도 이어졌다. 연락처와 공연 홍보 문자 등을 둘러싸고 장난스럽게 내기를 벌일 정도로 가까워졌고, 이 같은 관계가 실제 촬영에서도 자연스러운 호흡으로 연결됐다.
극 중 딸 역할을 맡은 김시아와의 관계 역시 하지원이 신경 쓴 부분이다. 하지원은 평소 다른 세대와 소통하고 새로운 감각을 접하려는 경험을 이어왔고, 이러한 태도가 김시아와 모녀 관계를 만들어가는 과정에서도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하지원이 바라본 ‘비광’의 중심에는 가족이 있다. 그는 작품을 관통하는 키워드로 사랑과 상처, 용서를 꼽았다. 서로에게 상처를 남긴 가족이 관계를 다시 들여다보는 과정이 작품의 주요 정서를 형성한다.
6년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오는 하지원은 익숙한 이미지를 반복하기보다 변화를 택했다. 첫 탈색부터 흡연 연습까지 캐릭터를 구체화하기 위한 준비를 거친 만큼 ‘비광’에서 어떤 모습으로 관객과 만나게 될지 관심이 모인다.
[본 기사는 영화 및 배우 관련 공개 정보와 발언 등을 바탕으로 작성된 정보 제공 목적의 기사입니다. 작품의 내용과 공개 일정 등은 제작·배급 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습니다.AI 조력으로 작성된 기사입니다]
★ 네티즌 어워즈 투표하러 가기 ▶
★ 전 세계 팬덤의 결집, cbcglobe.com ▶
★ 돈돈돈, 남몰래 혼자 보는 – 돈 되는 뉴스 ▶
▮ CBC뉴스ㅣCBCNEWS 정종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