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연합뉴스 자료사진]](/news/photo/202505/501147_315499_4114.jpg)
[CBC뉴스] 비현금 결제수단의 확산과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실험 등이 활발히 진행되면서 현금 사용이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 특히 스테이블코인 시장의 급성장으로 현금 거래가 장기적으로 사라질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은행은 이에 대해 실물화폐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현금 사용의 지속성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국은행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현금 이용 비중은 15.9%로, 신용카드와 체크카드에 이어 세 번째로 높았다. 이는 2013년 41.3%였던 것과 비교하면 현금 사용이 크게 줄어든 것을 보여준다. 연령별로 보면, 60대 이상에서 현금 이용 비중이 가장 높았고, 이는 고령층이 새로운 전자지급수단에 대한 접근이 상대적으로 미숙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우리나라의 현금 사용도는 주요 40개국 중 29위로, 선진국들에 비해 낮은 편이다. 이는 정부의 신용카드 활성화 정책과 관련 법률이 현금 사용을 줄이는 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현금 사용이 줄어들면서 현금 없는 매장과 현금자동입출금기(ATM)의 감소도 두드러지고 있다.
한편,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의 등장은 실물화폐를 대체할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하지만 한국은행은 실물화폐 발행 중단 가능성을 부인하며, 디지털화폐가 기술적 한계로 인해 모든 상황에서 작동할 수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 한국은행은 실물화폐의 유통과 사용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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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