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한국 정부가 캄보디아에서 발생한 한국인 대상 납치·감금 사건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 온라인 게시물 감시를 강화하고, 국제 공조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캄보디아로 유인하는 구인 광고의 지속적인 게시에 대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긴급심의제도를 활용해 신속한 조치를 지시했다.
정부는 사법당국과 협력하여 추가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온라인 게시물에 대한 감시를 강화할 계획이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취업사이트 점검 등 사전 예방 조치와 현지 피해자 구출, 연루자 사법처리 등 모든 단계에서 강화된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범죄 수익 환수와 제재를 위한 국제공조 방안도 검토 중이다.
특히, 정부는 전 세계 190곳 재외 공관을 통해 유사 사례 발생 가능성을 전수조사하고, 국제범죄 네트워크 현황을 파악해 선진국과의 공조를 모색할 방침이다. 또한, OECD의 디지털 범죄 대응 논의에 적극 참여하고, ASEAN 정상회의에서 아세안 치안 당국과 공조 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캄보디아 내 범죄조직의 북한 가상화폐 세탁 연루 가능성에 대해서는 현재까지 관련성을 인지하지 못했지만, 지속적으로 주시할 예정이다. 정부합동대응팀은 캄보디아와의 송환 및 사망자 관련 협의를 통해 일부 합의를 이끌어냈다.
위 실장은 정부가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꾸준히 대책을 마련해왔으며, 이번 사건에 대한 대응이 늦지 않았다고 밝혔다. 정부는 국민 보호를 위한 대책 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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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