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백해룡 경정이 서울동부지검 합수팀에 파견된 첫날 임은정 동부지검장을 공개적으로 비판하며 파문이 일고 있다. 백 경정은 15일 뉴스토마토 유튜브 '뉴스인사이다'에 출연해 임 지검장이 자신에게 5명으로 구성된 수사팀을 제안했으나 모욕적이라며 거절했다고 밝혔다. 그는 임 지검장이 윤석열 전 대통령 내외와 관련된 '마약 독점사업' 의혹 수사를 막고 있다고 주장했다.
백 경정은 현재 동부지검 합수팀이 22명으로 운영 중인 상황에서 5명 팀으로는 '마약게이트'를 제외한 수사가 불가능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영장 신청 시 윤국권 합수팀장의 지휘를 받아야 하는 상황을 비판하며 임 지검장이 자신을 곤란하게 만든다고 비난했다.
동부지검은 백 경정 포함 5명 규모의 별도 수사팀을 신설하고 실무 준비에 착수했으나, 백 경정은 '수사 외압'의 주체인 검찰이 의혹을 수사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며 반발하고 있다. 이번 사태로 두 사람의 연대 관계에 균열이 생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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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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